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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자켓 바코드 부분이 약간 훼손되었으나 나머지는 새상품과 같음
대한민국의 독보적인 스카밴드에서 2007년 감성적인 펑크밴드로 재탄생 한 [레이지본]
90년대 말 홍대 인디씬에 스카펑크 라는 새로운 장르로 깜짝 등장. 신선한 파란을 일으키며, 노브레인, 크라잉넛 과 더불어 대한민국의 펑크 음악시장에 한 획을 그었던 레이지본. 그들이 정규 4집앨범 ‘나는 새’로 2년 만에 돌아왔다!!
스카펑크 에서 감성펑크로
1997년 10대 후반의 나이에 톡톡 튀는 흥겨운 스카 리듬으로, 그들의 라이브를 접한 사람들 모두를 단번에 사로 잡았던 레이지본. 어느덧 시간이 흘러 20대중후반의 나이로 접어 들면서 그들이 만들어 내는 음악에는 감성적인 면이 자연스럽게 배어들고 있었다. 예전의 펑크 느낌과 감성적인 느낌이
적절히 조화를 이뤄 레이지본만의 새로운 감성펑크가 태어나게 되었다.
타이틀 ‘나는 새’
‘나는 새’는 나 자신이 스스로 새가 되어 훨훨 날아보자는 의미와, 자유롭게 하늘을 날아다니는 새를 바라보며 잠시나마 마음의 여유를 갖자는 중의적 의미를 갖고 있다
원년 멤버이자 보컬과 기타를 맡고 있는 노진우에 3.5집 활동부터는 기타 송정규와 베이스 조은진, 드럼 이주현이 새로 영입 되면서 좀더 성숙하고도 감성적인 멜로디를 생산해 내기 시작 한 것이다. 건반의 사운드가 빠지고 기타 사운드 위주의 시원함과 강렬함, 그리고 호소력 있는 사운드로 재무장 되었다.
이번 4집 앨범 ‘나는 새’ 에서는 레이지본의 성숙한 변화가 뚜렷하게 표현되어 그들만의 “감성펑크”로 완성 되었다.10년이라는 시간 동안, 음악적 고집과 대중의 취향 그 정점에 자리를 잡은 이번 4집 앨범과 레이지본의 활발한 활동에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