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두의 여왕 Amalia Rodrigues의 Best Album!
이 음반의 가치는 무엇보다 아말리아 로드리게스가 공식적인 녹음활동에 들어가기 시작한 1945년부터 1952년 사이에 녹음된 아말리아 로드리게스의 초기작들이 대부분 수록되었다는 점에서 찾을 수 있다. 이 앨범의 수록곡들은 초기에 녹음된 아말리아의 EP와 LP의 음원들 가운데서 원음을 손상시키지 않는 범위 내에서 잡음을 제거하고 새롭게 CD로 제작해 발매한 아말리아의 초기 작품들이다. 모든 곡의 반주는 기따라에 도밍고스 까마리냐(Domingos Camarinha)와 자이메 산토스(Jaime Santos)가 번갈아 맡고 있으며 비올라는 산토스 모레이라(Santos Moreira)가 담당하고 있다. 이들은 아말리아의 파두 사운드를 이루는 기둥으로서 현대적인 파두 사운드를 창조해낸 일급 연주자들로 평가받고 있다.
아말리아의 초기 레코드들은 강렬하며 심금을 울리고 뿌리 깊숙이 전통적인 맛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놀라우리 만치 혁신적이다. 그녀의 음반은 하나하나 파두의 역사에서 정점을 이루고 있다는 점에서 ‘Barco Negro(검은 돛배)’, ‘Coimbra', 'Lisboa a Noite' 등 그녀의 대표곡들은 물론 우리가 그 동안 접할 수 없었던 아말리아의 초기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은 더 없는 행운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CD-1]
1. Lisboa A Noite (리스본의 저녁)
2. Saudade Vai-Te Embora (그리움이여, 안녕)
3. Cuidado Coracao (조심해요)
4. Barco Negro (검은 배)
5. Uma Casa Portuguesa (어느 포르투갈 집)
6. Colmbra (코잉브라)
7. Gorrioncillo (참새)
8. Que Deus Me Perdoe (신이여, 절 용서하소서)
9. Cabeca No Ombro (내 어깨에 머리를 기대요)
10. Cama De Piedra (돌로 만든 침대)
11. Foi Ontem (바로 어제)
12. Nao Quero Amar (사랑은 싫어요)
13. Solidao (외로움)
14. Petenera Portuguesa (포르투갈 뻬떼네라2)
15. Lisboa Nao Sejas Francesa (리스본,프랑스 여인이 되지마오)
16. Mi Nina Bonita (어여쁜 내아가)
[CD-2]
1. O Namorico Da Rita (리타의 사랑이야기)
2. As Rosas De Meu Caminho (나의 길 앞에 놓은 장미꽃)
3. Raizes (뿌리)
4. Cansaco (피로)
5. Antigamente (예전엔)
6. Grao De Arroz (쌀 한 톨)
7. Anjoinutil (허수아비 천사)
8. Marcha Do Centenario (백년의 행진)
9. Sem Razao (이유 없는 사랑)
10. Trepa No Coqueiro (코코넛 나무)
11. Toiro! Eh! Toiro! (투우)
12. Job
13. Faia (파도 연주자)
14. Fadista Louco (정렬의 파도가수)
15. Lar Portugues (포르투갈 집)
16. No Me Tires Indire (넌지시 말하지마)
17. Por Un Amor (단 하나의 사랑)
18. Lerele (레렐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