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과 냉소 사이를 가로지른 통렬한 직관
새롭게 내놓은 'Bridge'는 서영도가 선보였던 넓은 스펙트럼에서 하나의 영역을 의도적으로 택해 밀도 높은 조명을 가한, 고집스럽고 통렬한 작품!
'세파에 혹하지 않음'의 가치와 의미가 이 작품 속에 절절히 녹아 있다. 서영도, 아름다운 야성의 불혹이여! - 김 현준 (재즈비평가)
재즈 베이스 연주자 서영도는 이문세, 이소라, 김현철, 조성모, 이승환, 박효신, 빅마마, 유희열, SG워너비 등 대한민국 최고 가수들의 세션과 맘마미아, 가스펠, 피 등 다양한 뮤지컬의 세션으로 커다란 명성을 떨쳤으며 최근까지 전재덕 밴드의 세션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인물이다.
2006년 발표되어 커다란 화재를 일으켰던 'Ciecle'에 이어 2년 만에 발표한 본 작품은 Robby Marshall, Dennis Hamm, Gene Coye, 이주한, 손성제, 정수욱, 송영주, 배장은, 김윤선(Sunny Kim), 이상민, 박주원, 김호윤 등 국내 최고의 실력파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 한층 높은 완성도를 이끌어내고 있으며 한층 성숙하며 진보적인 사운드 메이킹으로 대한민국 재즈의 미래상을 제시하고 있다. 현대적인 포스트밥이나 익스페러멘탈 재즈 사운드를 선호하는 팬들에게 적극 추천을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