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Y - The D.E.Y Has C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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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D.E.Y
발매일 2008.09.23
제작사 Sonybmg
레이블 Sonybmg
미디어구분 1CD
Cat.No 8803581114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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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상품금액 12,400
  
음반정보 트랙정보 상품후기

블랙 아이드 피스 다음 세대의 음악이 왔다!
데이 (The D.E.Y)가 여는 새로운 음악 세상 !

앨범 발매 전부터 TV와 온라인을 뒤흔들고 있는 초강력 트리오!

★ Give You The World (첫번째 싱글!)
현재 엘라스틴 CF 배경음악! (전지현 편/발레리나 김리나 편)

★ I Need You
싸이월드 팝 차트 2위, 종합차트 4위 석권!
2008년 네티즌이 인정한 인기 BGM

★ And I Miss You
익숙한 멜로디와 “사막에 내리는 비처럼”
아름다운 보컬이 더해져 또 하나의 히트 예감!

10월 초 앨범 발매 기념 아시아 투어 예정!

<Give You The World>는 나에게 환타지였다.
개인적으로 Earth, Wind & Fire를 좋아하는데 그 이유는 세대를 초월하는 힘이 있고 디스코라고 하기엔 너무 세련되어 70년대를 넘어 아우를 수 있는 흑인 특유의 Funky감 때문이다. 그런데 The D.E.Y의 음악도 Earth, Wind & Fire와 버금 갈 정도로 오랜만에 까스활명수 같이 시원한 뮤지션을 발견한 느낌이었다. 광고주와 대행사 모두 대만족을 표시하여 단 시간에 결정된
나에겐 ‘Fantasy’같은 음악이다.
-  강재덕 (라임라이트 오디오PD)

힙합, 알앤비, 라틴 음악이 절묘하게 하이브리드된 The Dey의 앨범은 한 마디로 '음악의 멜팅팟'이라 할 만하다.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지만, 절대 가볍지만은 않은 이들의 사운드가 힙합과 라틴 음악의 경계를 절묘하게 가로지르며, 무한의 중독성을 살포할 것이다! 
- 강일권 (리드머 편집장)

음악판에서 어떻게 해야 뜰 수 있는지를 A부터 Z까지 꿰차고 앉은 당돌한 그룹. 준비한 전략을 하나하나 실행에 옮긴 뒤에는, 이 작전의 주요 레퍼런스인 Black Eyed Peas 마저 위협감을 느낄지도 모른다. 
-  송지혜 (Myspace.com 컨텐츠 프로듀서)


The D.E.Y (로고 서체)
데뷔앨범  [The D.E.Y Has Come]

라틴과 힙합, 혼종(混種)들끼리의 혼종
아프리카에서 아메리카로. 강제로 삶의 터전을 옮겨야 했던 검은 피부의 사람들로부터 시작되었다. 오늘밤 클럽에서 DJ의 센스있는 선곡으로, 또는 당신의 블로그에서 배경음악으로, 휴대전화에서 링톤으로 줄창 플레이되는 모든 대중음악이 말이다. 20세기 중반 미국의 흑인음악이 자마이카에 전해준 자극이 레게를 탄생시켰고, 레게를 즐기던 파티 방식이 70년대에서 80년대 초 미국의 ‘힙합’ 음악의 원형을 이루었다. 한편 카리브해의 나라들-그 중에서도 쿠바-에 정착한 흑인들에 의해서 형성된 생동감 넘치는 리듬이 우리가 알고 있는 ‘라틴음악’을 탄생시켰고, 미국의 대중음악 시장은 중남미 나라들의 수 만큼이나 다양하게 갈라진 라틴음악의 잔가지들을 ‘팔리는 음악’이란 이름 하에 반가이 받아들이곤 했다. 제니퍼 로페즈(Jennifer Lopez)나 리키 마틴(Ricky Martin)처럼 라티노(미국 내의 스페인어 사용 인구를 칭하는 단어)들의 경계를 넘어 전세계적으로 상업적 성공을 거둔 전례들이 있기에 오늘날도 거대 음반사들은 무한해 보이는 ‘라틴 팝’ 시장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있다.
그렇다면 십수년간 신선함과 (일반적인 대중음악 장르 부침의 역사에 견주어 보면 맛이 갈 때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직설적인 랩을 무기로 상업적 성공을 거두고 있는 힙합음악과 육감적이고 이국적이어서 (중심부 국가들이 주변부 국가들에 대해 갖는 ‘이국 로망’ 속에 문화 간의 존중이 있는가는 차치하고) 잘 팔리곤 했던 라틴음악을 섞어봄직도 하지 않을까?
왠걸,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팝 시장에서 그와 같은 아이디어는 이미 뒷북임을 알게 될 것이다. ‘라틴 색깔의 힙합’은 이미 수년 간 음반사 간부들에서 언더그라운드 뮤지션들에 이르기까지 사방에서 건드려진 분야였던 것이다!
90년대의 퓨지스(The Fugees)가 레게가 녹아들어간 힙합음악으로 크게 성공했고, 2000년대에는 블랙 아이드 피스(Black Eyed Peas)가 역시 레게, 라틴, 재즈, 훵크가 섞인 짬뽕 힙합으로 정상에 올랐다. 조금 더 최근의 예로는 각각 자마이카와 푸에르토 리코의 삶을 힙합의 언어로 이야기하며 수퍼스타로 등극한 션 킹스턴(Sean Kingston)과 대디 양키(Daddy Yankee)를 들 수 있겠다.

더 데이(The D.E.Y.) - 블랙 아이드 피스(Black Eyed Peas)의 후계자?

더 데이(The D.E.Y.)를 이야기할 때 퓨지스나 블랙 아이드 피스와 같은 대선배들의 이름이 거론되곤 하는 것은 우선은 그들의 멤버 구성(한 명의 여성 보컬과 다수의 남성 MC), 다음으로는 그들 음악의 형태(힙합의 틀과 라틴을 앞세운 다문화적 색채) 때문일 것이다.

“D" 디바인(Divine: 본명 Rafael Torres Jr. 푸에르토 리코에서 태어나고 뉴욕의 사우쓰 브롱스(South Bronx: 힙합의 고향으로 불리곤 한다)에서 자란 랩퍼. 영어 랩과 스페인어 랩 모두에 능하며 더 데이 결성의 핵심적인 고리가 되었다. 예르바 부에나(Yerba Buena)와 함께 작업한 ‘Guajira'는 영화 ’더티 댄싱: 하바나 나이트‘의 OST에 수록되어 그래미에 노미네이트되기도 했다)

"E" 엘란(Elan: 본명 Elan Luz Rivera. 팀의 홍일점으로 푸에르토 리코-아프로 아메리칸 가정에서 태어나 일곱 살 때부터 보컬 트레이닝을 받으며 기량을 가다듬어 16세에는 폴 사이먼의 뮤지컬 “The Capeman"에 출연. 이후 프랭키 네그론(Frankie Negron)과 같은 살사 가수들의 코러스로 활동하던 중 디바인과의 거듭된 인연으로 2005년 정식으로 더 데이에 합류하게 되었다)
"Y" 예요(Yeyo: 본명 Emilio Cancio-Bello. 쿠바 인 아버지와 푸에르토 리코 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푸에르토 리코에서 자라며 열 세 살 때부터 랩 커리어를 시작해 수많은 믹스테입과 스페인어 힙합 음반들을 통해 이름을 얻었던 MC/작곡가. ‘El Que Se Pica'와 'Viequez' 등의 곡들로 진중하고 정치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랩퍼로서의 이미지가 강하다.)

구성원들의 면면을 보면 뭔가 대단한 것을 기대해 볼 법도 한데, 과연 이들이 모여서 이루어내는 케미스트리가 퓨지스나 블랙 아이드 피스만큼의 에너지를 만들어낼 수 있을까? 질문을 바꾸어, 몇 가지의 유사성을 끄집어내어 이미 성공한 누군가를 잣대삼아 신인 뮤지션을 평가해도 괜찮은 일일까?
일단 두 번째 질문엔 ‘노’라고 대답해야 할 것 같다. 퓨지스에는 와이클레프 장(Wyclef Jean)이, 블랙 아이드 피스에도 마찬가지로 윌 아이 앰(will.i.am)이라는 걸출한 멀티 플레이어가 구심점으로 자리잡고 있었으며, 두 팀의 메인스트림에서의 성공은 바로 그 리더들의 감성과 작곡에 기반한, 자체 프로듀싱으로 일구어낸 것이었다.
반면 더 데이가 이름을 알린 것은 폴라 디앤다(Paula DeAnda)의 ‘Walk Away' (2006년 ), 션 킹스턴의 ’There's Nothin'(2008년) 그리고 자신들의 싱글 ‘Give You the World' (2007년)를 통해서인데, 이 싱글들의 공통점은 스타게이트(Stargate)와 제이알 로템(J.R. Rotem)이라는 잘나가는 프로듀서 ’빨‘이 중요한 셀링 포인트였다는 것이다. (스타게이트는 비욘세(Beyonce)의 ’Irreplaceable', 니요(Ne-Yo)의 ‘So Sick'을 빚어낸 노르웨이 출신의 2인조 프로듀싱 팀이며 제이알은 작년 션 킹스턴의 ’Beautiful Girls'로 대박을 친 프로듀서라면 설명이 될까?)

그러나 이를 뒤집어 생각해보면, 'The DEY Has Come'을 가득 채운 팀버랜드(Timbaland), 제이알 로템, 스타게이트, 해벅(Havoc)과 같은 호화판 프로듀서진은 자칫 중구난방이 될 수 있는 팀의 하이브리드 성향을 흥행 보증 사운드로 말끔히 정리해주며 다듬기 전의 원석 같은 세 멤버의 데뷔작을 ‘매끈하게 빠진 음반’으로 만들어주고 있다. 또한 팀 결성 이전에도 각자의 커리어를 쌓아나가던 멤버들이였던 만큼 앨범 발매 이후 타 뮤지션들과의 교류를 비롯한 다채로운 활동을 기대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이들의 미래는 밝아 보인다.

오늘은 너희들 날이다! 앨범 [The DEY Has Come] (2008)

2007년 11월 네 곡이 수록된 동명의 미니앨범 [The DEY Has Come]을 발표한 (이 음반에서 ‘Give You the World'가 싱글컷되어 빌보드 랩 싱글 차트 22위까지 올랐으며 한국에선 전지현과 발레리나 김리나가 출연한 엘라스틴 광고에 사용된 바 있다) 후의 신곡들과 기존의 대표곡들을 엮은 정규음반 [The DEY Has Come]을 간략히 살펴보자.

‘Give You the World'
션 킹스턴에게 대박을 안겨준 잘나가는 프로듀서 제이알의 작품으로 상쾌한 느낌의 드럼 프로그래밍과 피아노 연주 위에 어쓰 윈드 앤 파이어(Earth, Wind & Fire)의 명곡 ’Fantasy'의 멜로디를 가져와 익숙함과 새로움을 동시에 느끼게 하는 트랙. 사랑하는 상대방에게 모든 것을 줄 수 있다는 주제로 이어지는 디바인과 예요의 영어-스페인어 혼용 랩이 바이링구얼 음악을 자랑스럽게 내세우는 이들의 특징을 단번에 보여준다.

‘I Need You'
카녜 웨스트(Kanye West)를 연상시키는 러기드한 드럼 소스들과 처치 뮤직 느낌으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는 피아노와 오르간의 조화가 인상적인 곡. 웨스트라이프(Westlife)의 최근 앨범에서도 작곡을 맡았던 마이클 마니(Micahel Mani)와 조던 옴리(Jordan Omley)의 작품이다.

‘And I Miss You'
갱 스타(Gang Starr)의 힙합곡 ’Mass Appeal'의 비트, 에브리띵 벗 더 걸(Everything But the Girl)의 ‘Missing'의 멜로디와 가사를 가져와 재창조한 트랙. 'I Need You', ’Give You the World'와 함께 더 데이의 트랙들 중 불특정 다수의 대중적인 어필에 가장 적합할 것으로 보인다.

‘She Said'
넉넉치 못한 가정 형편에도 불구하고 자식을 위해 희생하고 자식에게 희망을 거는 자신들의 어머니에게 바치는 노래이다. 미국 사회의 마이너리티 가정 출신인 자신들의 이야기를 담았겠지만 어쩐지 찡한 것이 한국적 정서에도 잘 들어맞을 것 같다. 스타게이트가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멜로우한 기타 연주가 일품이다. (이 트랙과 함께 앨범의 감상적 측면을 담당하는 또 하나의 트랙 'No Looking Back' 역시 스타게이트가 프로듀싱을 맡았다.)
‘Get the Feeling'
앨범에서 가장 클럽 친화적인 트랙. 힙합/클럽 음악씬에선 이미 신의 수준에 올라선 팀버랜드의 감독 하에 니콜 셔징거(Nicole Scherzinger of Pussycat Dolls)나 넬리 푸르타도(Nelly Furtado)를 의식한 듯한 엘란의 보컬과 레이드백 스타일을 시도한 예요와 디바인의 랩이 흥겹다. 이 트랙은 2007년 발매된 게임 ’NBA Live 08'의 사운드트랙에 수록되어 이 게임의 애호가들 사이에선 이미 작년부터 중독트랙으로 유명하다고 한다.

‘Dame Un Momento', ’Bendecida Mi Nación', ‘Ya Llego'
미국이 주도하는 현 팝 시장의 트렌드에 그다지 신경쓰지 않은 듯한, 그러나 그로 인해 더 데이만이 갖고 있는 잠재력이 돋보이는 트랙들이다. 예요와 디바인의 맛깔스러운 스페인어 랩핑을 만끽할 수 있으며 라티노 커뮤니티에서 특별히 환영을 받을 법하다. ‘Ya Llego'는 비보이들의 성경과도 같은 곡인 인크레더블 봉고 밴드(Incredible Bongo Band)의 ’Apache'의 드럼 룹을 사용하고 있으며, 흥겹지만 따뜻한 질감의 비트와 랩의 전진하는 리듬이 블랙 아이드 피스의 초창기 트랙들을 연상시킨다. ‘Dame Un Momento'에서는 제이알 로템의 댄스홀스러운 리듬 위에 발리우드를 연상시키는 엘란의 훅이 작렬한다. ’Bendecida Mi Nación' 푸에르토 리코의 향기를 제대로 전하는 마크 앤쏘니(Marc Anthony)의 살사(salsa) 리듬 위에 라틴 아메리카의, 푸에르토 리코의 전통에 대한 사랑과 자부심을 노래하는 트랙이다.

글/김진태

 

음반정보 트랙정보 상품후기
1. Ya Llego
2. Give You The World
3. I Need You
4. And I Miss You
5. She Said
6. Get The Feeling
7. Dame Un Momento
8. No Looking Back
9. Corre
10. Taken
11. On My Way
12. Benedecida Mi Nac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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