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과 야성이 조화로운 캠퍼스 록 그룹사운드
가나스의 첫 EP 앨범 <너의 기쁨>
안녕하세요. 가나다라 가나스입니다.
23세에 처음으로 기타를 쳐 본 후 곧장 밴드를 시작했다는 샤이가이 박진홍과, 검색해보아도 별다른 검색 결과물은 없지만 훌륭한 밴드 ‘마이티 코알라’에서 기타를 치고 있는 김승수는 어떻게 만나 어쩌다 ‘가나스’라는 밴드를 조직하게 되었다. 그 후 박진홍이 커뮤니티 뮬에 올린 밴드 구인 게시물을 보고 찾아온 권석현이 드러머로 합세해 앨범 작업과 함께 다수의 공연 스케쥴을 소화해내고 있다.
“처음 시작할 때엔 목표한 바와 구상이 많았었지만 지금은 자연스럽게, 그저 나오는대로 하고 있어요. 펑크가 최고라고 생각은 해요.” - 기타와 보컬의 박진홍 (남/31세)
知性(지성)과 野性(야성)이 조화로운 캠퍼스 록 그룹사운드 가나스.
대한민국 복학생의 그 것이라고 할 수 있는 거친 캠퍼스 록 사운드를 기조로, 이지적인 뉴 웨이브의 요소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한 절묘한 발란스는 마치 산울림의 곡을 지성파 뉴웨이브 아티스트 이재민이 부르는 듯한 느낌을 주고 있다. 그리고 이것이야 말로 가나스의 차밍 포인트! 가나스의 첫 EP 앨범 ‘너의 기쁨’을 통해 골수를 흐르는 원초적 야성미와 함께 F4에 버금가는 스마트한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脚註 : 직장인 멤버에 의해 ‘캠퍼스 록 그룹’이라 부를 수 있겠느냐 하는 논란이 있겠으나 대학가요제, 강변 가요제 등 국내 유수의 가요제에서 전통에 따라 깍두기 멤버 참가 자격을 부여할 수 있으므로 그 논란을 종식시킬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