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적인 내한 공연으로 모두를 사로잡은 글로벌 슈퍼스타 어셔! 빌보드 앨범 차트 1위의 최신작 [Raymond V Raymond]의 딜럭스 에디션
국내 모든 디지털 차트 1위를 석권! 화제의 새 싱글 'DJ Got Us Fallin' In Love (feat. Pitbull)', 저스틴 비버와 함께 한 'Somebody To Love', Jay-Z 와 환상적인 호흡을 맞춘 'Hot Tottie' 등, 총 9곡의 신곡이 담긴 미니 앨범 추가 수록! (전곡 영문/한글 번역가사 수록)
기존의 앨범에 미처 들어갈 자리를 찾지 못한 트랙들을 아쉬운 마음을 더해 모은 듯한 딜럭스 버전에는 자신의 오리지널 트랙은 물론 스스로가 키워 성공시킨 저스틴 비버의 ‘Somebody to Love’ 리믹스 버전(물론 어셔의 목소리가 담겨 있다)까지 포함되어 있다. 이것은 좋은 음악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어셔의 고민을 적나라하게 내보인 한 대목이 될지도 모르겠다. 단순한 싱글 비사이드 곡을 모은 게 아니기 때문이다. “‘좋은 음악’에 대한 내 자신의 정의를 묻는다면 나의 답은 어릴 때부터 한결 같다. 한 순간 존재하다 사라지는 음악이 아닌, 들을 때마다 새로운 감정을 불러일으켜 오랫동안 지속되는 음악을 만들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스티비 원더, 도니 해서웨이, 마일스 데이비스처럼.” 딜럭스 버전을 통해 새롭게 공개되는 아홉 곡은 그 트랙만으로 충분한 가치를 지닌다. 따로 모아 틀어도 한 장의 새로운 앨범처럼 느껴지기 때문이다. 사실 이 아홉 트랙은 그의 데뷔 이후 첫 EP인 ‘Versus’의 수록곡이다. 단 하나의 차이라면 ‘Raymond v. Raymond’에 똑같이 실렸던 ‘There Goes My Baby’를 빼고, 엔리케 이글레시아스와 함께 부른 ‘Dirty Dancer’가 수록한 것이다. ‘Versus’ EP 앨범은 엄청난 디지털 음원 판매만으로 빌보드 싱글차트 19위로 데뷔한 ‘DJ Got Us Fallin' In Love’로 큰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놀라운 완성도와 함께 한동안 클럽에서 주구장창 듣게 될 흥겨운 비트의 이 곡에는 핏불이 자신의 육중한 랩을 곁들였다. 이 곡은 빌보드 싱글 차트 9위까지 오르며 사그라들 줄 모르는 어셔 열기를 계속해서 이어갔다. 이어 발표한 싱글 ‘Hot Tottie’는 애초 어셔의 피쳐링 파트너로 예상됐던 시아라가 아닌 제이지(Jay-Z)를 대동하며 빌보드 힙합/알앤비 차트 25위까지 이름을 올렸다. 최근 새 앨범을 발표한 ‘관능의 아들’ 엔리케 이글레시아스와 함께한 ‘Dirty Dancer’ 역시 주목할 만하다.
그는 “숙련된 뮤지션”이자 “현 시대 최고”이고, “자신만의 테마곡을 가진 슈퍼 히어로”이며 “뭐든 할 수 있는 엔터테이너”이다. 동시에 이 모든 것이 “모든 걸 경험했고, 그 과정이 즐거웠다”고 이야기하기 위한 준비 기간이기도 할 것이다. 그것이 어셔 그리고 ‘어셔’라는 브랜드 그 자체다. 이런 그와 같은 타임라인을 지키고 있다는 것은 우리 인생에 주어진 보너스와 같은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또 어셔의 새 앨범을 듣고, 그에게 찬사를 보낸다. 바로 어셔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