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름 끼치도록 감동적인 뮤지컬”
16년간 전 세계를 사로잡은 프랑스 뮤지컬의 전설!
노트르담 드 파리 Live In Seoul 2005 라이브 인 서울
국내 뮤지컬 공연 역사상 가장 많은 찬사를 얻은 2005년 프랑스 오리지널 팀 첫 내한 공연 실황 앨범!
세계적인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소설 ‘노트르담 드 파리’를 각색한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1998년 9월 프랑스 파리에서 초연된 이후 영국, 벨기에, 스위스, 이탈리아, 미국, 러시아, 캐나다 등 11개 국가에서 2,500회 이상의 공연 기록을 세우며 만국 공통의 전설적인 레파토리가 되었고, 2005년 2월 25일부터 3월 20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첫 내한 공연을 성황리에 갖고 총 30회 공연에 8만 관객을 동원하는 기염을 토했다.
서울 공연은 한국뿐 아니라 아시아 초연 공연이라는 점 이외에도 우리나라에서 미국, 영국 등 영어권 뮤지컬과 대비되는 프랑스 뮤지컬의 대표격인 작품이 처음 제대로 소개되었다는 데에 큰 의의가 있다. 이 작품은 서울 공연이 개막하자마자 삽시간에 최고의 화제작으로 떠올랐으며 우리 관객들은 7명의 배우, 16명의 댄서들이 각각 극, 노래, 춤을 분리해서 풀어나가는 프랑스 뮤지컬 특유의 방식에 매료되었다. 현지에서 직접 공수해온 30톤에 달하는 무대장치 및 소품, 의상은 모던하면서도 상징적인 무대미술의 극치를 보여주었으며 회화의 나라답게 프랑스의 예술적인 향취를 듬뿍 선사해주었다. 프랑스 뮤지컬의 매력에 열광한 한국 관객들의 열화 같은 성원에 힘입어 <노트르담 드 파리> 제작진은 2006년 1월 18일부터 2월 26일까지 총 48회로 초연보다 18회가 증가된 연장 공연을 하기도 하였다.
이 음반은 지난 2005년 서울 공연의 놀라운 성공의 순간을 담은 특별한 추억이다. 전체 54곡 중 한국인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하이라이트 16곡을 선정해 뽑은 이 음반은 뮤지컬 라이브 현장만이 줄 수 있는 프로시니엄 무대와 객석의 일체감을 포착해낸 역사적인 기록물이기도 하다. 라이브 앨범이라고는 믿겨지지 않을 만큼의 정교한 레코딩 퀄리티와 음반에 참가한 한국 공연 캐스트들의 한치의 떨림도 없는 완벽한 퍼포먼스는 라이브 앨범을 넘어선 전율로 다가온다. <노트르담 드 파리 오리지널 캐스팅 레코딩>에서는 느낄 수 없는 생생한 현장의 감동과 역동감이 살아 있는 이번 앨범은 2005년에 이은 2006년 한국 연장 공연에 출연한 스타 캐스트들의 목소리를 직접 감상할 수 있어서 당시 공연을 관람한 사람들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을, 아직 공연을 접하지 못한 사람들에게도 공연장의 생생함을 전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