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와 클래식의 결합”
ALL - STAR CONCERT featuring BOBBY MCFERRIN, CHICK COREA, TERENCE BLANCHARD, MARK O’CONNOR, ERIC OWEN and MORE
고품격 기획의도에 걸맞는 걸출한 라이브 퍼포먼스
2013년 1월 11일, 미국 아드리안 아르쉬트 센터에서 열린 라이브 실황 CD + DVD
JAZZ & THE PHILHARMONIC
90분의 영상과 9곡의 라이브 음악이 담긴 소장가치 100% 스페셜 패키지
목소리의 마술사 바비 맥퍼린, 전설의 재즈 피아니스트 칙 코리아, 퓨전재즈계의 거장 데이브 그루신, 이 시대 최고의 트럼페터 테렌스 블랜차드, 전천후 바이올리니스트 마크 오코너, Met Opera 스타 에릭 오웬스 등
최고의 뮤지션들이 한 자리에 모인 수퍼 라인업!
재즈 스탠다드 ‘Autumn Leaves’, 바흐 ‘푸가 C단조’, 아랑훼즈 협주곡의 메들리 ‘Spanish Suite’, 데이브 그루신의 대표곡 ‘Mountain Dance’ 등 재즈와 클래식 팬들에게 익숙한 레퍼토리로 구성된 최상의 라이브 퍼포먼스
수퍼 세션이라는 미사여구가 전혀 작위적이거나 상투적이지 않은 무대! 그렇다. 이 라이브 무대가 펼쳐졌던 지난 2013년 1월 11일 미국 아드리안 아르쉬트 센터에 오른 뮤지션들에겐 수퍼 세션이라는 표현이 가장 적절하다. 피아니스트 칙 코리아와 트럼페터 테렌스 블랜차드, 또 한명의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 영화음악가이자 음반 제작자이기도 한 데이브 그루신, 탁월한 보컬리스트이자 별도로 설명하기 힘들만큼 독자적인 스타일을 확립해온 바비 맥퍼린, 전천후 바이올리니스트 마크 오코너, 성악가 에릭 오웬스, 클래식 피아니스트 엘리자베스 조이 로 같은 뮤지션들이 한자리에 모여 공연을 가진다는 것은 공연자체의 의도나 음악적 결과물에 대한 판단과 예측에 앞서 일단 호기심이 절로 생기고 또 반할 수밖에 없는 라인업이다. 이 다양한 스타일의 소유자들이 한데 무대에 올라 공연한다고 하면 어느 누가 마다할까! 그만큼 이 라이브 무대는 라인업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관람 욕구가 생기는 그런 종류의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CD와 DVD 합본으로 발매되는 이번 라이브 공연은 기존의 재즈, 클래식 팬들이라면 너무나 잘 알만한 레퍼토리들로 구성되어 있다. 칙 코리아와 데이브 그루신, 바비 맥퍼린이 함께한 ‘Autumn Leaves’, 칙 코리아의 오리지널 작곡과 스페인의 유명 작곡가인 로드리고의 아랑훼즈 협주곡의 메들리 ‘Spanish Suite’, 데이브 그루신의 오리지널인 ‘Simple Gift’와 ‘Mountain Dance’, 그리고 두 곡의 스탠더드 넘버 ‘The Man I Love’와 ‘Charade’ 그 사이에 바비 맥퍼린의 즉흥 보이스 솔로가 오디오 CD에 담겨있다. DVD에는 CD 수록곡 외 공연 중간 짧은 인터뷰 영상을 통해서 참가한 뮤지션들과 댄서, 그리고 프로듀서 등이 직접 이야기하는 내용들이 담겨있으며, 이들의 이야기는 이번 라이브 공연의 근본 취지를 잘 말해준다.
거장급인 수퍼 아티스트들과 젊은 신인급 아티스트들이 함께 어울리면서 세대의 교감 및 커뮤니케이션을 성공적으로 이어 나가며 음악적인 쾌감과 시각적인 즐거움 까지도 함께 만족시키는 공연이다. 근본적으로 이 모든 것은 음악과 예술을 진심으로 이해하고 사랑하는 프로듀서와 뮤지션들이 함께 의기투합하였기 때문에 이루어질 수 있었던, 실로 멋지고 아름다운 결과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