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브로콜리너마저 싱글 [천천히]
‘돌아가는 길’위에 서 있는 당신에게 들려주고 싶은 음악
안녕하세요, 브로콜리너마저 입니다.
작업을 마치고 생각 해 보니 '1/10' 이후 거의 4년 만의 신곡이네요.
브로콜리너마저의 노래 중에는 유독 '돌아가는 길' 에 관한 가사가 많습니다. 대부분 유쾌하지 못한 상황들과 감정들을 담고 있지만, 그만큼 그 순간에 느껴지는 무언가가 참 많고도 무겁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다들 버티고 있는 것이다 생각하면 억울한 마음이 들다가도 어느 정도는 그러려니 하기도 한데요. 그게 맞는 건 또 아니겠죠.
아무튼 '천천히'를 시작으로 한동안 그런 노래들을 하나씩 들려드리려고 합니다. 그러니까 이건 3집의 시작이라고 말씀 드릴 수 있겠네요. 길게, 천천히 즐겨주세요.
브로콜리너마저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