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소개]
피아노 한 대로 세 명의 피아니스트들이 음악을 만들어낸다! 2016년 전국 방방곡곡을 돌며 신선한 퍼포먼스를 선보인 프로젝트 그룹 ‘피아노 옴니버스’의 첫 번째 앨범이 발매된다. 정통 클래식부터 팝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음악적 영역을 소화해내며 특유의 진지하면서도 엉뚱한 매력을 선보인다. 이번 앨범에는 이들의 공연 프로그램 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작품들이 옴니버스 형식으로 담겼으며 귀에 친숙한 클래식 작품과 각 멤버들의 창작곡이 담겨져 있다.
[아티스트 소개]
피아노라는 접점 이외에는 성향도 외모도, 음악 스타일도 서로 다른 이들이 모였다. 솔로로, 혹은 듀엣으로 연주하는 것이 보편적인 피아노라는 악기 위에 세 명의 남자가 둘러앉는다. 그 모습 자체로 이질적이지만 한편으론 묘하게 어울린다. 완전한 악기처럼 보이는 피아노와 3이라는 숫자는 태생적으로 불안한 관계 속에 있지만, 그래서인지 세상에 없던 조합이 주는 신선함이 있다. 피아니스트 정환호, 최영민, 김기경으로 이루어진 프로젝트 그룹으로 문체부 주관사업 다중집합 순회시설 공연을 통해 전국 20여개 도시의 공공장소에서 연주하였다. 특유의 순발력과 관객친화력으로 즉흥음악은 물론 관객이 원하는 모든 종류의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D Museum의 <미술관음악회>, 금호아시아나 초청공연 <클래식포유>, 다나와 주관의 현대백화점 초청공연, 평창 알펜시아 가족음악회 등 다양한 연주회에 초청되었다. 이들 각 멤버는 솔로와 앙상블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이들의 음악과 독특한 실험정신은 YES24 문화웹진 채널예스에 ‘세 남자의 피아노 이야기’를 통해 소개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