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글을 쓰고 싶지 않아요.
우리가 흔히 쓰는 단어와 문장으로, 이해하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무슨 의미인지 알 수 있는 그런 가사를 쓰고 싶어요. 세상에는 이미 노력해야 할 것들이 너무 많은 걸요.
제 노래를 듣는 시간만큼은 편안하게 친구가 읽어주는 동화책 같은 느낌이고 싶어요.
‘따뜻하다’는 말에는 아늑하고 포근한 느낌이 있어요. 촉각을 가진 고마운 글자에요.
저는 특히, '마음이 따뜻해진다'라고 말할 수 있어서 좋아요.
이번 앨범에는 제가 좋아하는 것들을 열심히 담았어요.
그러고 보니 전부 따뜻했어요.
제가 직접 쓴 동화, 노래를 불러주신 분들의 마음, 노랫말, 앨범자켓까지 전부 다요.
그래서 ‘따뜻한 앨범’이에요.
트랙마다 각각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이 앨범에 담긴 것들은 전부 따뜻함을 갖고 있어요.
노래를 듣는 분들에게도 분명 전해질 거라고 믿어요.
[CREDIT]
1. 그대를 만나고 오는 날은
작사, 작곡: 김담소, 편곡: 김담소, 문동훈
Piano by 김담소 Guitar by 문동훈 Vocal by 김담소 Chorus by 김담소, 문동훈
2. 잔잔한 노래 (feat. 전상근)
작사, 작곡, 편곡: 김은지, 스트링 편곡: 정동환
Piano by 김담소 Guitar by 문동훈 Vocal by 전상근
Violin by 김미정, 장지혜 Viola by 임진아 Cello by 박보경
3. 바다의 품 (feat. 한상희)
작사, 작곡, 편곡: 김담소
Piano by 김담소 Vocal by 한상희 Chorus by 한상희
4. 기도 (feat. 최정윤)
작사, 작곡, 편곡: 김은지, 스트링 편곡: 정동환
Piano by 김담소 Vocal by 최정윤, 김담소
Violin by 김미정, 장지혜 Viola by 임진아 Cello by 박보경
5. 전할 수 없는 말
작사, 작곡, 편곡: 김은지, 스트링 편곡: 정동환
Piano by 김담소 Guitar by 문동훈 Vocal by 김담소 Chorus by 김담소 Cello by 박보경
Executive producer 김담소, produced by 김담소
Mixed&Mastered by 장지복
Record by 장지복 at M studio, 오성근 at studio-T (Assistant 백경훈, 김지민)
Art worked by 정새움, Edited by 김그루
1. 그대를 만나고 오는 날은
2. 잔잔한 노래 (feat. 전상근)
3. 바다의 품 (feat. 한상희)
4. 기도 (feat. 최정윤)
5. 전할 수 없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