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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Flames 와 Marduk 이 전하는 지옥의 노래, This Is Hell!
DIMENSION ZERO 의 첫 앨범 “SILENT NIGHT FEVER” 로 얻은 충격에서 전세계 익스트림씬이 어렵게 회복을 마쳐가던 무렵, 어느새 이들은 “지옥” 의 노래로 다시금 모든 이들을 대혼란상태에 빠뜨릴 태세를 마쳤다.
마치 전작은 이번 지옥을 준비하기 위한 전주곡에 불과하다는 느낌으로 완성된 11곡 지옥의 노래는 지옥의 명성에 걸 맞는 화려한 프로덕션/밴드 라인업을 유지하고 있는데 블랙 메탈의 제왕 MARDUK 중흥기의 핵심인물 JOCKE GOTHBERG, 현 IN FLAMES 의 JESPER STROMBLAD, 프로그레시브/파워메탈 밴드 PATHOS 의 DANIEL ANTONSSON, 전 LUCIFERION 의 HASSE NILSSON 의 라인업에 IN FLAMES / PASSENGER 의 보컬인 ANDERS FRIDEN 이 역시 이번 앨범 에서도 이들과 함께 프로듀스와 엔지니어를 담당하고 있어 100% 품질보증마크를 앨범의 전면에 부착하고 있다.
앨범의 11곡 “HELLSONGS” 들은 잠시 숨돌릴 틈조차 주지 않으면서 자신들이 살고있는 0차원에서 존재하는 “스래쉬메탈” 을 선보이고 있으며 멜로딕한 리프 또한 감성에 대한 호소가 아닌 본능에 의해 분출되는 인간의 욕구처럼 전달되고 있다. 인트로에 이어 포문을 열고 있는 “DIMENSION ZERO” 는 마치 피비린내 나는 전쟁의 폭격을 방불케 하고 있으며 앨범의 첫 싱글 컷트 곡이자 ‘캐치’한 코러스 리프를 가지고 있는 “IMMCULATE”, “BLOOD ON THE STREET”, 전작 SILENT NIGHT FEVER 최고의 트랙인 THROUGH THE VIRGIN SKY 와 NOT EVEN DEAD의 연장선상인 느낌을 주는 “INTO & OUT OF SUB SISTANCE” 등으로 가득찬 이번 지옥의 앨범을 듣고 발생될 모든 폭력행위에 대해 DIMENSION ZERO 는 어떤 책임도 지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