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마이걸>은 <쾌걸춘향> 전기상 감독의 감각적이고 스피디한 연출과, 홍정은 홍미란 작가 특유의 코믹한 상황 설정에 힘입어 10~20대는 물론, 중년 시청층까지 사로잡으며.방송2주만에 수목드라마 시청률 1위를 차지하게된다.
이다해, 이동욱의 연기변신과 신인 이준기, 박시연 등 주연 배우들에 대한 궁금증과 드라마의 상큼 발랄한 내용 때문으로 풀이된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것은 원맨쇼에 가까운 이다해의 오버연기. 드라마 '왕꽃 선녀님'과 '그린 로즈'에서 보여준 청순하고 착한 모습은 온데 간데 없고, 양갈래 머리에 거짓말쟁이 캔디로 깜짝 변신한 이다해는 천연덕스럽게 극중 극을 펼치며 눈길을 모았다.
[줄거리]
주유린(이다해 분)은 도박 때문에 빚을 진 아빠 때문에 깡패들에게 쫒기게 되고, 도망가다가 유린은 설공찬(이동욱 분)의 차와 치이게된다. 하지만 사실은 치인게 아니라 유린은 넘어진 것 뿐이었고, 공찬은 그녀를 데리고 병원에 데려다 준다.
명함을 준 것이 계기가 되어서, 공찬이 중국인과 통역 할 사람이 필요할 때 유린이 와서 가이드를 해준다.
이때 공찬의 친할아버지는 사경을 헤멜 정도로 위험했었고, 오사카 지진 때 잃어버린 손녀를 찾고 싶어한다.
공찬은 고모의 젊었을 때 모습을 닮고, 또한 뛰어난 연기로 뻥을 잘 치는 유린을 적격이다 싶어 딱 한번 할아버지가 돌아가시전에 손녀라고 속이게 된다.
하지만 할아버지가 깨어나시면서 유린을 찾게 되고 몸 상태도 급속도로 좋아진다.
그리고 자신의 집으로 유린을 취직시킨다.
일은 할아버지의 손녀역, 한 달에 월급도 호텔에서 일하는 신입직 만큼 주기로 한다.
유린과 공찬은 서로 티격 태격하면서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게 된다.
[Special Features]
- 마이걸 인기열풍
- 이다해&이동욱 이색사랑법
- 해피바이러스,이다해
- 수퍼루키 이준기
- 마이걸 NG모음
- 마이걸 옥에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