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6년 칸 영화제 감독주간 초청작! - <메종 드 히미꼬> 오다기리 죠 주연 - 칼리 플라워즈의 영화음악 O.S.T 수록
참을 수 없는 감동과 눈을 뗄 수 없는 오다기리 죠! 이제껏 본 적 없는 오다기리 죠!! 그의 영화 중 최고다! 눈에 띄게 진일보하는 일본 감성 영화에 새로운 획을 긋는다.
니시카와 미와 감독의 2002년 데뷔작 <산딸기>와 <여신의 발뒤꿈치> 등 모든 작품에서 음악을 담당했던 5인조 밴드 ‘컬리 플라워즈’의 아름다운 영화 음악 O.S.T 수록
[줄거리]
그들의 엇갈리는 감정 속의 위태로운 줄타기
자유분방한 삶을 즐기며 도쿄에서 유명한 사진작가로 성공한 타케루는 어머니 기일을 맞아 1년 만에 고향을 찾게 된다. 그곳엔 고향에 남아 가업을 이으며 현실에 순응하며 사는 착한 형 미노루와 어린 시절부터 알고 지낸 치에코가 형과 함께 일을 하며 지내고 있다. 타케루가 나타나면서부터 이들 셋은 서로의 미묘한 감정이 엇갈리는 가운데, 어릴 적 추억이 담긴 계곡으로 향한다. 계곡 아래에서 사진을 찍다 무심코 다리를 올려다 본 타케루는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하고 만다. 다리 아래 급물살 속으로 자취를 감춘 치에코. 흔들리는 다리 위엔 망연자실한 미노루의 모습 뿐…
그때의 기억이 흔들린다
사건의 진실을 가리기 위한 미노루의 재판이 시작되고 유순하고 착하기만 했던 형 미노루의 의 의외의 모습을 본 타케루는 점점 흔들리게 되는데… 흔들리는 서로의 기억 속에서 과연 그날 계곡의 다리 위에선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