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PERMAN IVY' a.k.a. 각나그네.
2007년 여름 [Yes Yes Ya'll']로 다시 시작하는 올드 스쿨러.
독특한 플로우와 보컬톤. 고리타분하지 않은 방법으로 주제를 풀어가는 Mcing. 요란하지 않게 개성을 뿜어내는 매력적인 라이브 무대. 한국길거리를 대표하는 '길거리의 목소리(the voice of the street)'로 주목 받고 있는 아티스트
새로운 이름 'SUPERMAN IVY'로 새로운 도전이 시작된다 [Yes Yes ya'll]
2002년 '마스터플랜'의 <풍류> 앨범(수록곡 '뉴소울트레인')에 처음 목소리를 담은 이후로 한 장의 EP, 두 장의 싱글, 한 장의 앨범, 그리고 다른 뮤지션들과의 수많은 공동 작업물을 내 놓았던 '각나그네'가 2007년 여름, '수퍼맨 아이비(SUPERMAN IVY)'로 이름을 바꾸고 새로운 싱글을 발매한다.
3개의 새로운 트랙들과 각각의 아카펠라, 리믹스, 그리고 인스트루멘틀 트랙까지 총 11곡이 수록된 새 싱글 타이틀은 [Yes Yes Ya'll].
눈치 보지 말고, 다시 한 번 크게 [Yes Yes Ya'll]
이번 싱글의 분위기는 80년대 올드 스쿨을 재정리하는 새로운 느낌의 올드 스쿨이다.
18살 젊은 피, '도끼(Dok2)'가 총 프로듀싱을 맡고, '리버스 크루'의 DJ Wreckx와 비트 박스 은준을 비롯한 B-Boy들, 그리고 DJ Smood, DJ Jinmoo등 많은 동료들이 앨범의 구석구석을 채우고 있다는 것 역시 '수퍼맨 아이비'로서의 첫 싱글에 듣는 재미를 보탰다.
그리고 ‘각나그네’ 역시 비슷한 맥락에서 우리에게 그만의 색깔을 심어놓은 뮤지션으로 꼽힌다. ‘나그네’라는 단어의 이미지에 음악과 라이브 공연, 두 가지 면에서 새로운 스타일과 형식을 추구하는 도전심이 더해져 그는 지금까지 창조적인 시인의 이미지를 키워왔다. 독특한 플로우와 보컬톤, 고리타분하지 않은 방법으로 주제를 풀어가는 Mcing, 그리고 요란하지 않게 개성을 뿜어내는 매력적인 라이브 무대까지, 다양한 면에서 평점 ‘우수’ 이상의 점수를 받아온 ‘각나그네’. MC로서 자체의 실력으로도 충분하지만, 그 동안 ‘각나그네’는 바스키아와 앤디 워홀을 주제로 한 [쟝과 앤디] 싱글을 발매하면서 영화와 책, 그래피티, 현대 무용이 어우러진 독특한 형식의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다는 점이나, 국내 최고의 B-Boy 팀이자 힙합 크루인 ‘리버스 크루(Rivers Crew)’의 MC로서 2005년 이후 국내외에서 열리는 수많은 B-Boy 대회의 진행을 맡고 있다는 점 등 앨범 외의 결과물로도 한국길거리를 대표하는 ‘길거리의 목소리(the voice of the street)’로 주목 받고 있는 아티스트다.
새로운 이름 ‘SUPERMAN IVY’로 새로운 도전이 시작된다 [Yes Yes ya’ll]
2002년 ‘마스터플랜’의 <풍류> 앨범(수록곡 ‘뉴소울트레인’)에 처음 목소리를 담은 이후로 한 장의 EP, 두 장의 싱글, 한 장의 앨범, 그리고 다른 뮤지션들과의 수많은 공동 작업물을 내 놓았던 ‘각나그네’가 2007년 여름, ‘수퍼맨 아이비(SUPERMAN IVY)’로 이름을 바꾸고 새로운 싱글을 발매한다. 3개의 새로운 트랙들과 각각의 아카펠라, 리믹스, 그리고 인스트루멘틀 트랙까지 총 11곡이 수록된 새 싱글 타이틀은 [Yes Yes Ya’ll]. 꾸준히, 새로운 음악을 들려주었던 그이지만, [Yes Yes Ya’ll]은 과거의 ‘각나그네’가 현재의 ‘SUPERMAN IVY’로 새로 태어난 직후의 작품인데다 스스로 설립한 레코드 레이블 ‘Superman Ivy Records’의 데뷔작인만큼 음악적으로나 음악 외적으로나 여러가지 변화들을 담고 있다.
Foundation 레이블로부터의 ‘독립’과 ‘각나그네’라는 옛 자신을 벗어나, 새로운 ‘창조’에 대한 고민이 컸던 만큼 그의 목소리가 단단해졌음은 두 말할 나위도 없다.
눈치 보지 말고, 다시 한 번 크게 –[Yes Yes Ya’ll]
이번 싱글의 분위기는 80년대 올드 스쿨을 재정리하는 새로운 느낌의 올드 스쿨이다. (‘수퍼맨 아이비’는 이 음악 스타일을 ‘Brand New Old School’로 정의한다.) 맹목적으로 80년대 올드 스쿨을 지향하며 복사기처럼 찍어내는 대신, 그 깊은 뿌리에 21세기의 세련된 이미지를 더했다. ‘수퍼맨 아이비’는 “진지하고 심각한 이야기 말고, 재미있고 즐겁고 감동이 있는 음악을 만들어 내고 싶었다. 사운드의 발전보다 중요한 건 음악이 줄 수 있는 근본적인 즐거움이 내 음악에 녹아있느냐 하는 것이다”라고 밝힌다.
그 노력 그대로 재지한 느낌을 가진 업템포의 타이틀 곡 ‘Yes Yes Ya’ll’에는 즐거움을 갈망하는 그의 자유로운 생각이 담겨있고, 두번째 트랙 ‘The Freshest Ivy’에는 존경해 마지 않는 B-Boy의 춤과 함께하는 일상이, 세번째 트랙 ‘Rivers Crew Theme Music’에는 자신이 속해있는 ‘리버스 크루’의 사상과 철학, 그리고 그들을 통해 쓰는 새로운 역사에 대한 기대가 담겨있다. 한 가지 주목해야 할 점은 ‘힘’이 빠지고 ‘재미’가 더해졌다는 것. 18살 젊은 피, ‘도끼(Dok2)’가 총 프로듀싱을 맡고, ‘리버스 크루’의 DJ Wreckx와 비트 박스 은준을 비롯한 B-Boy들, 그리고 DJ Smood, DJ Jinmoo등 많은 동료들이 앨범의 구석구석을 채우고 있다는 것 역시 ‘수퍼맨 아이비’로서의 첫 싱글에 듣는 재미를 보탰다.
2007년 7월 1일, [Yes Yes Ya’ll]의 정식 발매와 함께 파티와 공연, ‘힙합’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출동할 준비가 되어있는 ‘수퍼맨 아이비’. 한국 힙합의 새로운 움직임에 대한 그의 꿈과 열정이 [Yes Yes Ya’ll]을 통해 첫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 Keep it fresh!
[글 : 서옥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