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속 그린 섬을 찾아 떠나는 여행 「 한태주 3집 공간여행 」
한층 성숙한 음악으로 우리 곁에 돌아온 오카리나 작곡가 겸 연주자 한태주는 지리산 자락에서 물과 바람을 벗하며 자연의 소리를 담아내는 흙 피리 연주자이다.
2002년에 발매한 첫 번째 앨범 "하늘연못"이 무려 2만 여장의 판매를 올릴 만큼 팬들의 사랑을 담뿍 받은 그의 자연의 소리는 세상의 공감을 끌어냈다.
초등학교 교육이 정규 학력의 전부이고, 지리산 자락에 보금자리를 틀고 자연 속에 삶을 묻고 살아가는 그는 오카리나로 자연과 대화하고 세상과 소통한다.
벌써 세 번째 앨범을 낸 음악가.
16살 때 이미 자신의 1집 앨범을 냈던 음악 영재 한태주... 그가 벌써 세 번째 앨범을 발매했다. 제도권 학교가 미처 가르쳐 주지 못했던 것들을 그는 대자연으로부터 배웠고, 지리산의 감성을 고스란히 쏟아 붓는 음악 작업으로 많은 이들의 동감을 얻어 내었다.
한태주의 세 번째 앨범을 통해 이젠 우리는 한층 더 넓고 깊어진 음악세계로 소년에서 청년으로, 음악가로 변신한 그의 '아름다운 성장'을 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