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할수록 깊어 지고 생각할수록 흘려 버릴 수 있는... 단순하기에 더욱 강해지는 그들의 첫 대화! [Heum] 2009년 BIC Music의 야심작!
마치 한편의 무성영화를 본듯한 느낌... ‘ 그 극장의 마지막 상영’ 어느 봄날 꽃잎이 바람에 흩날리는 광경을 찍은 멋진 사진 ‘花’ 색소폰의 솔직함에 간결한 연주로 반응하는 피아노... ‘102’ 때묻지 않은 젊음의 순수함을 단순하지만 강한 리듬과 심플한 연주로 풀어낸 ‘ Psionic Storm’ 추억, 그리움, 기다림… 보컬곡 ‘ Someday My Bass Man Will Come, JJ’ 담백한 드럼 사운드와 따뜻한 피아노연주, 베이스의 솔로...‘일사병’, ‘우리도 아리랑 고개를 넘는다’도전에 뒤따르는 고통과 그 목표에 도달했을 때의 기쁨과 허탈...‘한 걸음에 두 계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