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래치가 많은 상태이나 청음에는 이상 없음.
1년만에 다시 2집 앨범을 발매하는 테이는 음악적으로 나 외형적으로 한층 성숙된 모습이다. 총 14곡이 수록되어 있는 이번 앨범에는 발라드와 R&B외에 다양한 장르가 실려있어 듣는 재미를 더해 주며, 1집 때는 발견하지 못했던 테이의 음악적 색깔과 목소리를 찾아 지난 앨범과는 닮은 듯 닮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2집에서도 주위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황세준, 고성진, 조은희, 강은희, 원태연 등등. 하나같이 젊고 재능 있는 작곡가들이 바로 그들이다. 이들이 발라드, R&B 등 다양한 음악을 만들어 테이 에게 선물했다. 특히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이루마`가 테이에게 선물한 곡도 실려있어 팬들을 더욱 기쁘게 하고있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인`사랑은…하나다`는 지난 1집 앨범의 타이틀곡`사랑은…향기를 남기고`의 작곡가 황세준과 작사가 조은희가 의기투합해 만든 곡. 팝발라드 스타일의 `사랑은…하나다`는 오보에를 사용,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을 더해주며 애절한 가사와 깊이 있는 멜로디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