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트로트의 새로운 발견. 지홍(Zi Hong)의 미니 앨범 [Let’s Showtime]
2008년 ‘요리요리’라는 댄스풍의 트로트 디지털싱글 앨범을 발매했던 가수 ‘지홍(Zi Hong)’이 본격적인 1집 앨범 발매에 앞서 미니 앨범 ‘Let’s Showtime’을 발매한다.
전작 ‘요리요리’ 싱글을 통해 컴퓨터 음악 위주의 소위 ‘찍어내는’ 음악이 아니라 실연 녹음을 통한 고품격 트로트를 선보였던 가수 지홍(ZI-HONG)은 이번 미니 앨범 ‘Let’s Showtime’을 통해 라틴, 일렉트로닉,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와 트로트를 접목하는 시도를 했다.
전작에 수록된 ‘요리요리’, ‘한잔만’ 과 신곡 3곡을 포함, 총 5곡이 수록된 이번 앨범을 통해 지홍(ZI-HONG)은 트로트의 기본적인 정서와 음악적 색깔은 유지하되, 다양한 음악 장르의 장점을 곡의 감성에 따라 적절하게 접목하여 그만의 세련된 트로트 음악을 만들어 냈다.
대중성과 음악성을 두루 갖춘 트로트 음악을 선보이겠다는 ‘지홍(ZI-HONG)’. 그가 선보일 트로트 음악의 미래가 어떤 모습일 지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