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밴드 '바람을 가르고'의 첫 앨범 '리브앤러브'
1년여에 걸친 준비작업을 통해 내놓은 이번 앨범은 총 10 곡으로 다양한 구성을 선보인다. 이번 앨범의 제목인 '리브앤러브'는 삶이 멈춰진 것이 아닌 움직이며 변화한다는 의미로 '살다', '사랑하다'의 동사 형으로 표현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만나는 여러 가지 감정들과 경험들을 음악으로 섬세하게 짜 넣었기 때문에 앨범 제목과도 꼭 들어맞는다. 감성적인 멜로디 라인과 첼로·바이올린 등을 사용해 풍부하면서 산뜻한 편곡이 '바람을 가르고'의 가장 큰 매력이다. '바람을 가르고'의 1집 앨범 '리브앤러브'에서는 꽉 채워 넣어 풍부한 사운드를 들을 수 있으면서도 포만감에 거북한 것이 아니라 편안하고 자유로운 음악을 접할 수 있다.
Who is This? '바람을 가르고·Untouched Wind'
'바람'은 스쳐 지나갈 때야 주위에 있다는 걸 느낄 수 있다. 항상 존재하지만 편안하게 우리 주변에 머무는 바람처럼 '바람을 가르고'의 음악도 듣는 이들에게 편안하지만 위안을 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팀 이름을 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