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o Walter conducts Mozart(6cd)
브루노 발터, 모차르트를 지휘하다
눈물이 날 만큼, 아름다운 모차르트
브루노 발터가 모차르트 음악을 지휘할 때는 항상 연주자들에게 이렇게 주문했다고 한다.
"아름답게, 눈물이 날 만큼 아름답게."
브루노 발터(1876~1962)는 빼어난 시적 감수성과 풍부한 상상력, 표현력을 지닌 아폴론적인 지휘자였다. 심미적인 음악 표현에 뛰어나 모차르트 속에 잠재한, 눈물을 글썽이는 듯한 투명하고 순수한 성격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 그 순백의 우미함을 날개삼아 하늘을 향해 비상하는 듯한 모차르트의 우아함을 잘 살려냈던 지휘자였다. 이러한 발터가 해석한 모차르트 교향곡들은 꼭 들어볼 필요가 있다.
글: 류태형(대원문화재단 사무국장, KBS 클래식 FM 'FM음반가이드‘ 진행자) 음반 해설지 中
총 6CD
3CD가 들어있는 멀티주얼케이스 2개가 고급 코팅 아웃박스 안에 함께 들어있는 박스셋트 형태
전문가의 한글해설 (류태형 – 전 “객석” 편집장, 현 KBS 클래식FM “FM음반가이드” 진행자)
전곡 트랙리스트 및 녹음일, 녹음장소 정보가 들어있는 북클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