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과 자유를 연주하는 아티스트 J.W.KIM , 기타리스트 김정욱
기타리스트 김정욱의 정규 앨범 “Still In The Mood”
국내에서 쉽게 접할수 없는 스무스 재즈 기타 앨범이다. 친숙한 멜로디에 재즈의 깊이가 더해진 이번 앨범에서 그의 세련되지만 인위적이지 않은 음악적 자유를 느낄 수 있다. 그의 명쾌하면서도 부드러운 감성을 그대로 녹인 작품이라 할 수 있겠다.
기타리스트 김정욱은 재즈부터 크로스오버 음악, 창작 국악 등 다양한 음악 활동을 하고 있는 아티스트로서 그의 곡을 직접 작곡하고 크로스오버 음악의 작곡을 하는 등의 작곡가로써도 활동하고 있다.
그가 재즈에 갖는 애정은 각별하다. 그는 캐나다의 몬트리올에서 재즈의 거장 사라 본(Sarah Vaughan) 과 세실 테일러(Cecil Taylor) 등 세계적인 재즈의 거장과 함께한 베이시스트 스킵 베이(Skip Bay)와 활발한 교류를 통하여 몬트리올 뮤직 신에서 활동한 바 있다. 이를 계기로 현지 신문 “한카 타임즈”에 재즈에 관한 글을 연재하기도 하였고 현지의 걸출한 뮤지션인 색소폰 연주자 슈밀 버니커(Shmil Berniker) 등 다양한 로컬 뮤지션들의 러브콜을 받기도 하였다.
한국에 돌아온 후 재즈의 범주에 멈추지 않고 펑크 밴드 “커먼 그라운드”와 퓨젼 재즈 밴드 “T.O.I” 등을 거치며 음악 세계를 더욱 넓혀가는 계기로 만든 김정욱은 국내의 다양한 뮤직 신에서 활동하며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의 콘서트에 참여한 바 있고 한국 록의 거장 한대수의 콘서트 등에 참여 하였다.
2009년 자유로움을 추구하는 그의 음악 세계가 드러난 컨템포러리 앨범 J.W. KIM Trio (김정욱 트리오)의 “The Trace” 를 발매하였던 그는 장르를 넘어 K본부 국악 관현악단의 단원들을 중심으로 결성된 크로스오버 음악 그룹 “놀이터” 등 에서 활동하며 크로스오버 계의 다양한 아티스트와 교류를 통해 기타리스트 겸 프로듀서로서 활동 하고 있다.
기타리스트 김정욱의 "Still In The Mood"는 그의 ‘감성 작품’ 이다.
유쾌한 그의 음악 감성이 대중들과 교감되길 기대해본다.
1. Meet You There
2. Another Day
3. Show For You
4. Hidden
5. Be My Love
6. Party With Me
7. Just Know
8. I Admit
9. Back Aga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