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37만 관객을 울고 웃게 한 바로 그 영화!
영화 음악을 통해, 또 한번의 영화적 감동을!!
한국 영화음악계의 대부! 조영욱 음악감독 작품!
1980년대 초 부산. 빽도 없고, 돈도 없고, 가방끈도 짧은 세무 변호사 송우석.
부동산 등기부터 세금 자문까지 남들이 뭐라든 탁월한 사업수 완으로 승승장구하며 부산에서 제일 잘나가고 돈 잘 버는 변호사로 이름을 날린다. 10대 건설 기업의 스카우트 제의까지 받으며 전국구 변호사 데뷔를 코 앞에 둔 송변.
하지만 우연히 7년 전 밥값 신세를 지며 정을 쌓은 국밥집 아들 진우가 뜻하지 않은 사건에 휘말려 재판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을 듣는다.
국밥집 아줌마 순애의 간절한 부탁을 외면할 수 없어 구치소 면회만이라도 도와주겠다고 나선 송변. 하지만 그곳에서 마주한 진우의 믿지 못할 모습에 충격을 받은 송변은 모두가 회피하기 바빴던 사건의 변호를 맡기로 결심하는데...
“제가 하께요, 변호인. 하겠습니더"
이 영화의 음악을 담당한 조영욱 음악감독은 한국 영화음악의 대부와 같은 존재. 영화 <접속>을 통해 한국 영화음악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그 후 <친절한 금자씨>, <혈의 누>, <올드보이>,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 맞는 영화음악으로,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고 있다. 제2회 대한민국 영화대상 음악상(2003년), 제3회 대한민국 영화대상 음악상(2004년)을 비롯, 최근에는 영화 <신세계>로 제50회 대종상영화제 음악상(2013년)를 거머쥐는 등, 이제까지 2번의 청룡영화상 음악상과, 2번의 대종상영화제 음악상을 수상하는 등 화려한 수상경력을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