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1집으로 데뷔, 2003년 11월 2집 [Travel] 이후 2년 8개월 만에 선보이는 새 앨범.
이번 앨범은 양동근 자신이 28년 동안 살아온 인생에 담긴 가치관을 바탕으로 만든 앨범으로, 이 세상의 질서, 모순, 욕구, 갈망, 엉뚱함 등을 모두 담아 일방적으로 음악을 들려 주기보다는 듣는 이와 함께할 수 있는 음악을 만들었다.
이번 음악들은 지금까지 출시된 앨범과는 달리 혼자만의 넋두리 보다는 날 버리고 세상에 무언가를 던질 때 가졌던 기쁨을 토대로 만들어 졌다. 이념이라고 하는 세상의 선들이 갈라 놓은 선들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자신과 여러분이 함께 공유하고 싶은 마음으로 작업하였다.
이번 3집 음반은 세상적인 것과 영적인 모든 부분들이 담겨 있으며, 힙합 워쉽(가스펠 힙합)도 담겨있어 뜻 깊은 앨범이 되리라 확신하고 있다. 자신이 살아오는 동안 가장 힘든 시기에 만나, 이제는 양동근의 철학이 되어 버린 하나님을 찬양하고 나누고 싶은 마음도 담겨있다. 그간 양동근의 음반에 참여한 작곡가 스모키J를 비롯해 드렁큰 타이거(타이거 JK), 윤미래(T), 바비 킴 등이 3집에 동참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