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담하면서도 따스한 터치의 소유자 재즈피아니스트 임인건의 3년만의 신보!
[피아노가 된 나무]를 발표하고 수많은 찬사를 받았던 재즈피아니스트 임인건. 그가 3년만에 신보를 내고 우리를 찾아왔다. 언제나처럼 임인건 그만의 소담하면서도 따스한 터치로 풀어내는 [소혹성 B-612]는 일상이 주는 행복 속의 순수하고 근원적인 정서를 표현하고자 했던 그의 의도를 그대로 살리고 있다.
타이틀 ‘소혹성 B-612’ 외에 왈츠 풍의 경쾌한 리듬을 담은 ‘우리들이야기’ 잔잔하면서도 세련된 연주가 돋보이는 ‘괜시리’ 등이 감상자에게 재즈가 주는 신선한 충격에 흠뻑빠지게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