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프 대디는 물론이고 록스(The Lox), 저메인듀프리, 제이 지, 릴 킴, 버스타 라임스, 토탈, 모니파, DMX, 112 등의 쟁쟁한 래퍼들 및 R&B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한 데뷔 앨범 HARLEM WORLD는 이미 3곡의 Top 10 싱글 히트곡을 기록했다. 쿨 앤 더 갱(Kool & The Gang)의 Hollywood swinging이 샘플링된 것과 아울러 글로리아 에스테판 앤 마이애미 사운드 머신이 불러 '86년에 히트한 Bad boy의 후렴 부분이 켈리 프라이스에 의해 녹음되어 귀에 익숙한 Feel so good은 물론이고 토탈의 매력적인 보컬이 상큼한 What you want, 그리고 퍼피와의 랩 파티가 훌륭한 Lookin' at me가 바로 그 세 곡이다.
이 세 곡이 담겨진 메이즈의 앨범이 뒤늦게 국내에 선보이게 됐다. 어렵지 않고 팝적인 감각도 훌륭해 부담스럽거나 지겹지 않기 때문에 초보자들이 듣기에 좋을 음반이라 여겨진다. 물론 일부에서는 '메이즈가 대체 자기 힘으로 한 건 무엇인가? 퍼프 대디가 아니었다면 걔는...' 하는 비난의 일침도 가해져 오고 있긴 하지만 말이다.
1. Puff's Intro
2. Do You Wanna Get S?
3. Take What's Yours
4. Mad Rapper(Interlude)
5. Will They Die 4 You?
6. Lookin' At Me
7. White Girl(Interlude)
8. Love U So
9. The Player Way
10. Hater(Interlude)
11. Niggaz Wanna Act
12. Feel So Good
13. What You Want
14. Phone Conversation(Interlude)
15. Cheat On You
16. 24 Hrs. To Love
17. I Need To Be
18. Watch Your Back(Interlude)
19. Wanna Hurt Mase?
20. Jealous Gu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