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혜성같이 등장한 대형 팝페라 가수 !
클래식에서 영화음악까지 다양한 음악으로 선보인 엘리나의 1집 앨범< Sonnet>
엘리나는 성악을 공부하고 10년 가까이 내실을 기한 팝페라 가수로, 성악적인 완벽함과 팝가수로서의 자연스러움을 함께 들려주는 드문 발성의 소유자로, 다양한 발성을 자유자재로 구사한다.
이 음반에 수록된 곡은 클래식 작품에서부터 영화음악까지 정선된 곡들이며, 앙드레 가뇽의 피아노 곡에 한국어 가사를 붙인 'Sonnet', 영화 <Love Affair>의 주제 선율에 독일의 낭만파 시인 아이헨도르프의 ‘달밤(Mondnacht)’이라는 시를 엘리나가 직접 영어로 번역하여 가사로 붙인 'Love Affair', 그리고 이 음반을 위해 작곡한 창작곡인 ‘처연’등 다양한 작품이 담겨 있다.
팝페라와 같은 크로스오버 음반에서는 가수의 실력만큼이나 적절한 선곡과 편곡이 중요한 요소로, 엘리나의 음반 <Sonnet>는 가수의 역량 이상으로 이를 뒷받침하는 철저한 준비작업이 돋보인다. 체코필하모닉을 직접 섭외하여 녹음한 60인조 이상의 오케스트라 반주와 남녀 합창단, 그리고 보이 소프라노와의 2중창, 녹음작업은 체코 현지에서 이루어지는 등, 이제까지 다른 팝페라 음반에서는 보지 못했던 엄청난 노력으로 이루어진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