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이별을 노래하는 천재 싱어송라이터!
NE-YO 니요 [Year Of The Gentleman]
Korea Special Edition (CD+DVD)
2009 월드 투어의 일환으로 1월 11일 내한 공연 확정 기념 한국 팬들 만을 위해 기획된 스페셜 에디션!
최고의 팝 히트곡 So-Sick, Because Of You에 이은 2008년 새 앨범 [Year Of The Gentleman]에서 Closer, Miss Independent와 Mad로 한국 팬들의 특별한 사랑을 다시 한 번 확인한 천재 싱어송라이터 니요!
UK 싱글차트 & 국내 케이블/디지털 차트1위 Closer,
국내 디지털 차트 & 일본 벨소리 차트 1위 Miss Independent,
국내 6개 온라인 음악 차트를 석권한 2008 최고의 팝 히트곡 Mad가 수록된 기존 앨범에
제이미 폭스, 패볼로스가 피처링한 She Got Her Own과
국내 미공개 곡 What’s The Matter,
Closer- Stonebridge club 리믹스와
Miss Independent연주곡 등 총 4곡의 보너스 곡을 담은 CD와 함께
전세계 최초 발매하는 She Got Her Own의 뮤직비디오 등
총 9곡의 히트곡 뮤직비디오를 담은 보너스 DVD 제공
천재 싱어 송라이터 니요의 또 하나의 선물
2009년 1월 11일 내한공연 기념 스페셜 에디션 [Year Of The Gentleman: Korean Special Edition]
흑인음악이 메인스트림 차트를 지배하고 있는 21세기… 2006년 ‘So Sick’으로 등장한 천재 뮤지션 니요(Ne-Yo, 본명: Shaffer Chimere Smith)의 출현은 센세이션 그 자체였다. 1982년 10월 18일 미국 알칸사스에서 태어난 당시 23살의 흑인 청년 니요는, ‘알앤비’하면 떠올려질 법한 90년대 알앤비 대중화의 선구자 베이비페이스(Babyface)를 비롯해,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브라이언 맥나이트(Brian McKnight)나 보이즈 투 멘(Boyz II Men)의 알앤비와는 조금은 차별화된 세련되고 모던하면서 로맨틱한 자신만의 특유의 스타일로 전세계 음악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2006년 2월 28일 미국에서 릴리즈 된 데뷔앨범 [In My Own Words]는 미국 발매 첫 주에 301,000장의 판매량을 올리면서 빌보드 앨범차트 1위에 입성했고, 단 시간 내에 더블 플래티넘을 기록했으며, 두 번째 싱글이었던 ‘So Sick’이 싱글차트 정상에 오르면서 그의 인기는 전세계적으로 퍼지기 시작했다. 흑인음악 시상식으로 최고를 자랑하는 2007년 소울 트레인(Soul Train) 뮤직 어워즈에서는 ‘Best R&B/Soul or Rap New Artist’ 부문에서 수상하기도 했다.
2007년 5월 1일 미국에서 릴리즈 된 두 번째 앨범 [Because Of You]는 또 어떠한가.. 데뷔앨범 때와 마찬가지로 빌보드 앨범 차트 정상에 사뿐히 안착했고, 좀 더 세련된 사운드로 싱글 차트 2위에 올랐던 첫 싱글 ‘Because Of You’를 필두로 연타석 히트를 치며 R&B 신의 최강자로 군림하기에 이르렀다. 이듬해 펼쳐진 2008 그래미 어워즈에서는 [Because Of You] 앨범으로 ‘Best Contemporary R&B Album’ 부문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얻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단순히 자신의 솔로활동만을 넘어서서, 빌보드 싱글차트 1위에 올랐던 마리오(Mario)의 ‘Let Me Love You’나 비욘세(Beyoncé)의 ‘Irreplaceable’의 작곡자로 참여해 명성을 드높이기도 했다. 최근에는 리아나(Rihanna)의 넘버 원 히트곡 ‘Take A Bow’를 비롯해, 어셔(Usher)의 ‘His Mistakes’(from the Album [Here I Stand]), 리오나 루이스(Leona Lewis)의 ‘I’m You’(from the Album [Spirit]), 린지 로한(Lindsay Lohan)의 ‘Bossy’(from the Album [Spirit In The Dark]) 등의 다른 아티스트들의 곡 작업에 작곡자로 참여했고, 이번 가을에 기 발매된 아나스타샤(Anastacia)의 신작 [Heavy Rotation]에도 참여하였고 올해 말 발매예정인 시아라(Ciara)의 신작 [Fantasy Ride] 또한 작업을 이미 마친 상태라고 한다. 여기에 얼마 전에는 마이클 잭슨(Michael Jackson)의 신작에도 참여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릴 정도로 니요의 감각적인 작곡 능력은 이미 아티스트들 사이에서는 정평이 나 있는 상태이다. 게다가 2007년에는 <캐링톤 하우스(Carrington House)>라 불리는 레코딩 스튜디오와 자신의 레이블인 <컴파운드 엔터테인먼트(Compound Entertainment)>를 설립해 후진양성에도 힘을 쓰기 시작했다.
이렇게 활동 영역을 점차 넓혀가고 있는 니요는 데뷔 후 2년의 짧은 시간이 지난 지금, 팝 트렌드를 주도하는 트렌드세터로써의 최고 클래스 위치에 서 있다. 그리고 자신의 본연의 임무인 가수로써 신작 [Year Of The Gentleman]을 발표하며 다시 팬들 앞에 나타났다.
Year Of The Music: 3rd Luxury Urban Pop Style
2008년 9월 16일 월드와이드 릴리즈 된 3집 신작 [Year Of The Gentleman]… 곧바로 앨범부터 발표하지 않고 ‘Closer’와 ‘Miss Independent’ 등 2곡의 싱글을 먼저 발표하며 이제나 저제나 신보를 기다리는 팬들의 마음을 애끓게 했던 바로 그 앨범이다.
이번 신작 또한 전작 [Because Of You]와 마찬가지로 미국 팝씬에서 큰 활동을 하고 있는, 미켈 에스 에릭센(Mikkel S. Eriksen)과 토르 에릭 허만센(Tor Erik Hermansen)으로 구성된 노르웨이 출신 프로덕션 팀 스타게이트(Stargate)와 니요 자신이 직접 프로듀서로 참여하고 있다. 앨범 타이틀에서나 말끔한 정장을 입은 신사적인 이미지의 재킷을 보면서 느낄 수 있듯이, 1950년대 중반부터 1960년대 중반까지 활동했던 전설의 아메리칸 그룹 랫 팩(Rat Pack)의 멤버였던 세미 데이비스 주니어(Sammy Davis, Jr.)와 프랭크 시나트라(Frank Sinatra)의 음악과 의상에 영감을 받아 만든 프로젝트라고 전한다.
이미 2곡의 싱글을 먼저 들어보신 분이라면 앨범 전체에 대한 기대를 잔뜩 마음에 품고 있으실텐데, 펑키 유로 디스코 스타일의 첫 싱글 ‘Closer’의 반향부터가 기대 이상이었다. 단짝인 스타게이트의 프로듀서로 만들어진 이 노래는 유로 댄스/팝 스타일의 새로운 분위기 전환을 전략으로 삼았고, 그 결과 유럽 지역에서는 니요의 가장 상업적 성공을 거둔 싱글이 됐다. UK 싱글차트 22위로 처음 데뷔한 ‘Closer’는 다운로드 세일즈에 힘입어서 2위까지 오른 뒤, 정식 싱글을 발매하면서 개인통산 처음으로 UK 싱글차트 1위에 올랐다. 뿐만 아니라 독일, 아일랜드에서 Top 5 안에 올랐고, 2008년 5월 20일 미국에서 발매된 이후 빌보드 싱글차트 7위, 빌보드 핫 댄스 에어플레이 차트 1위에 오르는 성공을 거두었다. 국내에서도 라디오, 케이블과 디지털 차트 톱에 오르면서 큰 인기를 끌었다.
2008년 8월에는 두 번째 싱글 ‘Miss Independent’가 디지털 싱글로 먼저 발표됐다. 역시 스타게이트의 프로듀서로 제작됐고, 켈리 클락슨(Kelly Clarkson)의 노래와는 동명이곡인 이 노래는 인트로를 시작으로 시종일관 베이스라인으로 깔리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일품인 감감적인 업템포 넘버이다. 1990년 미국 출신의 여성 알앤비 가수 조조(JoJo)가 2004년 데뷔앨범 [JoJo]를 통해 발표했던 히트곡 ‘Baby It’s You’의 일부분을 샘플링했다고 한다.
여기에 앨범 발표와 함께 뉴 키즈 온 더 블록(New Kids On The Block)의 컴백 앨범 [The Block]의 2번째 싱글로 릴리즈 된 ‘Single’이 큰 화제를 일으켰다. 니요와 도니 월버그(Donnie Wahlberg) 그리고 조단 나이트(Jordan Knight)가 공동 작곡했고 흑인음악계에 잘 알려져 있는 폴로 다 돈(Polow Da Don)이 프로듀서를 맡았기 때문이다.
그 밖에도 마이클 잭슨(Michael Jackson)의 음악을 듣는 듯한 흥겨운 팝 댄스곡 ‘Nobody’, 국내 디지털 차트에서도 큰 반향을 이끌고 있는 세 번째 싱글, 트렌디하면서 완벽한 멜로디를 자랑하는 발라드 ‘Mad’, 자신의 친구가 연인과 이별한 슬픈 상황을 60년대 후반의 소울 레트로 스타일의 발라드로 표현해 낸 ‘So You Can Cry’, 어쿠스틱 기타 반주의 미디엄 템포곡 ‘Back To What You Know’, 니요 자신이 가장 아름다운 발라드곡이라 치켜세운 엔딩곡 ‘Stop This World’ 등도 니요를 기다려 온 팬들의 마음을 흡족하게 할 만한 추천 트랙들이다.
마지막으로, 코리안 스페셜 에디션에는 총 4트랙이 추가 수록되어 있는데, 히트곡 ‘Closer’의 리믹스 버전과 ‘Miss Independent’의 연주곡 버전 외에도, UK와 일본 반에서 보너스 곡으로 수록됐던 ‘What’s The Matter’, 그리고 제이미 폭스(Jamie Foxx)와 패볼러스(Fabolous)가 피처링에 참여한 ‘She Got Her Own’이 바로 그 트랙들이다. 그리고 한 가지 더 팬들을 위한 보너스는 지금까지의 히트곡의 뮤직비디오를 모은 DVD. 데뷔앨범 [In My Own Word]의 Sexy Love, So Sick에서부터 전작 [Because Of You]의 동명 타이틀 첫 싱글 포함 4곡의 싱글곡, 앨범 [Year Of The Gentleman]의 첫 번째, 두 번째 싱글인 ‘Closer’, ‘Miss Independent’, 본 앨범의 보너스트랙 중 한 곡이자, 피쳐링의 제이미 폭스와 패볼러스가 출연한 ‘She Got Her Own’의 뮤직 비디오까지 총 9곡을 수록하고 있다.
최근 니요 팬들에게는 기분 좋은 소식 2가지가 전해져 왔다. 그 처음은 2009년 1월 11일 내한공연에 대한 소식이다. 2008년 4월 내한공연에 상당히 만족했다는 후문과 함께 기대에 걸맞게 다시 한 번 한국을 찾은 것이다. 그 때 같이 못했던 팬들에게는 다시 한 번 니요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듯하다. 또 하나의 소식은 2009년 2월 8일 펼쳐질 제 51회 그래미 어워즈 후보발표에서 니요가 총 5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는 것이다. 특히, 콜드 플레이(Coldplay)의 [Viva La Vida], 릴 웨인(Lil Wayne)의 [Tha Carter III], 로버트 플랜트(Robert Plant)와 앨리슨 크라우스(Alison Krauss)의 [Rising Sand], 라디오헤드(Radiohead)의 [In Rainbows]와 함께 경쟁을 벌일 ‘올해의 앨범’ 부문에서의 수상을 기대해 본다.
Discography
In My Own Words (2006/#1/#14)
Because Of You (2007/#1/#6)
Because Of You – Korea Special Edition (CD+DVD) (2008/국내한정발매)
Year Of The Gentleman (2008/#2/#2)
Year Of The Gentleman – Korea Special Edition (CD+DVD) (2009/국내한정발매)
Single Hits
So Sick (2006/#1/#1)
When You’re Mad (2006/#15/-)
Sexy Love (2006/#7/#5)
Because Of You (2007/#2/#4)
Do You (2007/#25/#100)
Can We Chill (2007/-/#62)
Go On Girl (2007/#96/-)
Closer (2008/#7/#1)
Miss Independent (2008/#7/#6)
* ‘Discography’와 ‘Single Hits’의 괄호안 숫자는 차례로 발표연도/빌보드 팝 앨범(싱글)차트 최고순위/UK 앨범(싱글)차트 최고순위임.
글/서동인 (벅스 컨텐츠 프로듀서 & 팝 칼럼니스트) – 2008.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