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트랜디 사극 탐나는도다의 탐나는 정규 ost 출시
엉뚱발랄 탐라도 불량해녀 "장버진"
그리고 그녀가 먹여 살려야 하는 두남자,
자유로운 영혼을 꿈꾸는 푸른 눈 사나이 "윌리엄"
한양 꽃시절이 그리운 뼛 속까지 양반인 귀양선비 "박규"
이 세 사람의 이야기가 신비로운 음악과 함께 시작된다.
싱글 타이틀로 출시되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애프터스쿨의 "반쪽" 뿐만아니라 여러 장르의 노래들이 포함되어 있는 정규 앨범이 출시되었다. "궁", "바람의화원", "카인과아벨" 등 여러편의 히트 OST를 프로듀서한 가수HOWL이 프로듀스한 이번 앨범은 재미교포 작곡가 JAY KIM, 두번째 달의 김현보등 최고의 색깔있는 Artist들이 참여하여 듣는이로 하여금 감동을 느끼게 할만한 주옥같은 트랙들로 가득 채워졌다
타이틀곡인 "BLUE"는 과거 블랙펄의 맴버였던 미녀가수 '미카'가 불러주었다. 마치 바다속을 헤엄쳐 다니는 듯한 느낌의 편곡과 멜로디는 제주의 자연과 어울어져 환상적인 노래로 탄생하였다. '버진'의 슬픈마음을 표현하는 '미카'의 목소리는 듣는이의 상처까지 감싸줄 앨범 최고의 발라드이다.
극중 엔딩테마로 쓰인 "이어사나"는 전해 내려오는 제주민요가사를 모티브로 새롭게 만든 곡으로 우리민족에 익숙한 편한 곡조와 가사가 특징이다. 또, 어쿠스틱 기타로만 이루어진 HOWL의 "그저 말하고 싶어", 몽환적인 사운드의 발라드 U주의 "LOVELAND", 두번째 달의 김현보가 만들고 "김보령"이 부른 아이리쉬 넘버 "꿈 길"등 주옥같은 곡들로 올여름의 끝자락을 채워줄 웰메이드한 ost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