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련한 첫사랑의 기억,
클래식과 팝을 넘나드는 피아니스트 이진욱의 감성 프로젝트 [Brilliant Yesterday]
감성 피아니스트 이진욱의 소품집 ‘Brilliant Yesterday’가 11월 5일 발매된다.
이진욱 은 지난 4월 선보였던 뉴에이지 앨범 ‘The Waltz Style’로 가능성을 인정받으며 나루 아트 센터 에서의 단독 콘서트, 2009 예술의 전당 어쿠스틱 카페 내한 공연의 초청 게스트, 타이틀 곡 ‘déjà vu waltz’의 전인화 출연 화장품 CF 배경 음악 삽입 등 활발한 활동을 보여 주었다.
그런 그가 이번에 선사할 소품집은 뉴에이지 스타일의 1집 앨범에서는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시도로 클래식과 라운지, 일렉트로닉, 어쿠스틱 등 여러 장르의 음악이 어우러져 또 다른 하모니를 만들어 내며 리스너들 에게 즐거움을 선사 할 스페셜 앨범이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 곡 ‘Remind’는 클래식 음악의 고전 장르인 바로크 음악과 라운지 음악이 만나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오묘한 조합이 새로운 매력으로 다가오는 곡으로 후반부의 오케스트라 는 음악의 깊이를 더해 준다. 특히, 이 곡은 피아니스트 이진욱이 직접 보컬로 참여해 노래하는 피아니스트로의 새로운 모습 또한 기대해 볼만 하다.
1번 트랙 ‘햇살 아래 너는 가장 행복한 기억’ 은 다양한 소리를 사용하여 음악을 이미지화 시켜 제목처럼 푸른 바다와 햇살 아래 연인과의 행복했던 추억들을 떠올리기에 충분하며 트랙과 트랙을 이어 주는 연주 음악들은 쉬어가는 여유를 느끼게 해준다.
또한, 유재하 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허민, 허밍 어반 스테레오를 거쳐 아키버드의 멤버로 활동 중 인 레이디 제인, 러브피쉬 프로젝트의 보컬 THOMAS 등이 참여해 그들만의 색깔로 입혀 낸 곡 들은 앨범의 풍미를 더한다.
그 밖의 각각 다른 종류의 건반 악기들을 배치하여 지난날의 잔상을 묘사한 ‘너도 나와 같을까’, 피아노와 드럼 비트의 절묘한 결합 ‘안녕 1226’, 오케스트라 사운드와 전자 음악의 비밀스러운 만남 ‘비밀화원’ 등 다채롭게 그려낸 이번 앨범은 어느 곡 하나 놓칠 수 없는 올 겨울 최고의 소품집으로 당신의 마음을 노크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