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과 질서가 내재되고 자유분방한 느낌의 음악을 추구하는 명품 재즈 트리오
재즈신에 가장 바쁜 드러머로 통하는 오종대는 ‘트리올로그로’ 2005년 대중음악상을 함께 수상했던 김창현과 오래전부터 진지하게 재즈의 전통을 추구하는 일과 독창적인 음악을 만들어가는 일 그리고 청중과의 소통이라는 세 마리의 토끼에 관하여 고민해왔다.
그들이 다양한 연주자들의 음반과 공연에 참가하며 쌓아온 음악적 역량은 2008년 가을 프랑스 파리에서 유학을 마치고 귀국해 활동을 시작하던 피아니스트 유승호를 만나면서 새로운 방향으로 발전해가는 계기가 된다. 유승호의 따뜻한 감성과 스윙감 풍부한 곡들을 함께 연주하면서 전통적인 재즈의 어법을 담은 새로운 사운드, ‘Neo Traditional Jazz Trio’가 만들어지게 된 것이다.
1년여 간의 클럽 정기공연과 음반작업 끝에 12곡의 첫 녹음을 마쳤으나 좀더 청중에 가깝게 다가가기 위해 7트랙만을 엄선하여 [Introducing Neo Traditional Jazz Trio] 라는 제목으로 데뷔앨범을 발표한다.
재즈음악이 어렵다고 선입관을 가지고 있는 대중에게 편견을 깨기 위해 청중과의 소통이라는 문제를 고민하며, 대중들과 소통하기 위해 트레디셔널(전통)과 재즈의 질서가 내재되면서도 자유분방한 느낌의 음악을 추구한다.
1. Remember
2. Ray`s Bag
3. Have Yourself A Merry Little Christmas
4. Another Blues
5. In April
6. Uncle Peter
7. Pro Vobis Et Pro Mult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