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쥬 (Hommage) - Hom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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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오마쥬 (Hommage)
발매일 2013.04.18
제작사 마스터플랜
레이블 Happy Robot
미디어구분 1CD
Cat.No 8809381230028
수량
총 상품금액 11,000
  
음반정보 트랙정보 상품후기

한계를 넘어선 충격적 어프로치, 강렬하고 정교한 새로운 재즈의 미래를 선보이는, 초 강력 쿼텟, 오마쥬의 첫 번째 연주앨범, [Hommage]

한계가 없이 확장되는 새로운 음악적 시도

지난 2월, 미니앨범 [동화일기]를 통해 그 동안 칵스(THE KOXX)를 통해 들려주었던 음악과는 사뭇 다른 잔혹 동화적 감성을 선보인 기타리스트 이수륜은 잠시의 휴식도 없이 곧바로 새로운 프로젝트의 시동을 걸었다. 2008년부터 비정기적으로 연주 활동을 함께해온 동료들과 함께하는 재즈연주 프로젝트, 오마쥬(hommage)가 바로 그 것이다. 기타의 이수륜을 비롯,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최고 수준의 연주실력을 자랑하는 베이스의 이준호, 드럼의 김형균, 건반의 남메아리로 결성되었고, 즉흥성에 기반을 둔 자유롭고 강렬한 그들만의 음악성을 전면에 내세운 그들의 음악은 몇 번 남짓한 활동에도 불구하고 깊숙이 각인되어갔다. 그러나 이수륜의 칵스에서의 활동과 다른 멤버들의 세션 활동 등이 활발해지고, 건반을 맡은 남메아리가 미국의 버클리 음악대학(Berklee College of Music)으로 유학을 가게 되며 잠시 정체기를 맞이하게 된다.

외계에서 전달되는 미지의 신호와 같은 충격적 연주와 변주의 절묘한 조화

그러나 2013년, 오마쥬의 멤버들은 칵스의 휴지기와 남메아리의 일시 귀국의 시기가 맞아 떨어지게 되어 이 시간을 놓칠 수 없다고 판단, 곧바로 최초의 스튜디오 세션을 감행하기로 한다. 정통 재즈 밴드들이 가져왔던 자유로운 임프로비제이션과 잼 세션을 바탕으로 형식과 표현방법에서 자유로운 오마쥬만의 음악을 고스란히 담아내기 위해 2013년3월 26, 27일 양일간 모든 곡을 원 테이크 방식으로 녹음하게 되었다. 양일간의 세션은 열기에 가득 찬 클럽에서의 연주와는 조금 다른 분위기였지만, 그들의 연주는 녹음을 위해 스튜디오에 모인 모든 이들을 흥분의 도가니에 빠지게 하였고, 오마쥬만의 강렬한 연주를 가감 없이 날 것 그대로 기록할 수 있었다.

강렬한 기타 인트로로 시작부터 끝까지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는 듯한 드라이브감이 가득한 첫 곡, ‘스키조프리니아(schizophrenia)’는 정신분열에 빠진 인간의 감정을 그대로 음악으로 풀어내며 마치 B급영화의 대부, 퀀틴 타란티노(Quentin Tarantino)가 연출하는 감각적인 오프닝 영상을 연상시킨다. 기타와 키보드, 그리고 쉴 새 없이 질주하는 베이스와 드럼의 향연은 곧바로 두 번째 트랙 ‘18’로 이어진다. 파트1부터 3까지 18분에 걸친 한 편의 오페라와 같은 이 곡은 우주에서의 유영과도 같이 자유롭게 진행되며 극적인 상황을 계속해서 연출해 나간다. 남메아리의 감미로운 솔로는 파트2의 조금은 우울한듯한 이수륜의 기타 솔로로 이어지며 절정으로 갈수록 묘한 뒤틀림을 연출하고, 파트3로 이어지며 한 편의 서사시를 마무리 하게 된다. 오마쥬만의 대서사시는 다른 3부작인 ‘피셔맨[택튀](fisherman [tektwi])’에서도 여실히 드러난다. 어두운 우주 공간에서 들려오는 미지의 소리 위에 이준호의 베이스 솔로로 시작되는 이 곡은 멤버들의 연주력을 극한까지 끌어올리고 있다. 함께 하나의 곡을 연주하지만 그 사이에서도 서로 간의 진검 승부를 펼치는 듯, 각자의 영역이 서로 얽히고 합을 이루며 날을 세운다. 이어지는 각자의 솔로 연주는 각자의 성격을 숨길 수 없는 듯, 모든 것을 엮으며 대혼란의 기타 리프 테마를 향한다.

매일 같은 하루를 반복하며 살아가는 일상 속에서도 항상 같지 않은 인간의 감정을 표현한 ‘데칼코마니(decalcomanie)’는 서사적인 어프로치의 대곡들 사이에서 색다른 빛을 발하는 곡이다. 댄서블한 리듬과 펑키한 테마의 향연은 정열적이고 섹시하기도 하다. 술에 취해 기억이 끊긴 상태에서 우여 곡절 끝에 귀가하게 되는 상황을 그린 ‘아이 러브 택시(i love taxi)’ 역시 매우 유머러스한 곡이다. 비틀거리는 걸음걸이를 연상시키는 각자의 솔로는 마치 유쾌하게 시작하여 재미있게 망가져가는 술자리의 즐거운 기분을 느끼게 한다. 64분에 달하는 긴 러닝타임의 대미를 장식하는 ‘륜스하우스(ryun’s house)’는 마치 쿵쾅거리는 심장소리를 느끼며 미지의 세계를 탐험하는 듯, 긴장감과 흥분이 가득한 곡이다.

음반정보 트랙정보 상품후기
1. Schizophrenia
2. 18 : Partir 1
3. 18 : Partir 2
4. 18 : Partir 3
5. Decalcomanie
6. Fisherman [Tektwi] : Partir 1
7. Fisherman [Tektwi] : Partir 2
8. Fisherman [Tektwi] : Partir 3
9. I Love Taxi
10. Ryun's House
음반정보 트랙정보 상품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