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아름다워'라는 의미의 프랑스어를 팀이름으로 가진 집시밴드 라비에벨(La vie est belle).
프랑스 재즈씬에 등장하여 전세계적 리스너들에게 이름을 각인시킨 기타리스트 장고 라인하르트와 바이올리니스트 스타판 그라펠리에게 큰 영향을 받은 이들의 음악은 전세계를 떠돌며 여러 민속음악적 요소들을 흡수한 유목민족의 음악답게 즐겁고 유쾌하게 자신들의 이야기를 풀어내어 'Gypsy Moods'앨범에 고스란히 담아내었다.
플루티스트 김은미의 주도로 모이게된 국내 재즈씬의 젊은 주자들로 이루어진 이들은 밴드명처럼 자신들의 음악에 즐거움을 통해 듣는이로 하여금 인생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하고자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