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가 魂歌 도신 道信 혼가 도신은 동자로 출가하여 인곡당 법장 대종사의 제자로 수계를 받았으며 걸레 중광스님으로부터 법을 이어 법제자가 되었다. 도신의 예술적 ‘끼’를 우려했던 법장스님은 기타도 수십 개를 분질렀으나 그의 ‘끼’를 막지는 못했다.
국악가요 도신의 다섯 번째 이야기 [도신이가 노래한대요]음반은 국악기와 서양악기가 어우러져 색다르면서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음악과 함께 도신스님의 애절한 음색이 깊은 감동을 느끼게 하며 수년간 수행만큼이나 음악에 열정을 쏟아 만들어진 음반이다.
이번 음반의 자켓 사진은 중광스님이 도신스님을 위해 남기신 작품을 그대로 옮겨진 그림이다.
오늘도 혼가 도신은 슬픔과 기쁨을 음악으로 풍어내 궁극에는 삶의 의미와 진실을 성불을 혼으로 음악에 담아 중생의 고뇌를 혼으로 노래하고 있다. 도신스님은 충남 서산 서광사에서 성역화 불사에 매진하면서 또한 양로원, 교도소등 무료 위로 공연을 하며, 조계종 포교원 연구실장직을 맡아 포교에 전념하고 있다.
1. 아버지
2. 흔적
3. 우리는 청춘
4. 구름이 되어
5. 님의 향기 (리메이크)
6. 시봉일기
7. 이별 그 즈음에
8. 산사 아리랑
9. 홀로 앓는 영혼이여
10. 귀거래사 (리메이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