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완벽한 3인조로 재탄생, 13년차 국민 혼성그룹 '코요태' 5년 만의 컴백
코요태(Koyote)가 2006년 9집 앨범 [I Love Rock&Roll] 발표 이후 5년 만에 신지와 김종민은 물론 멤버 빽가가 함께한 새로운 앨범을 들고 찾아온다. 타이틀곡 'Good Good Time'을 필두로 역시나 코요태다운, 그러나 또 다른 코요태를 느낄 수 있는 4곡의 신곡들과 인스트루먼탈 트랙을 포함해 총 6곡이 채워졌다. 연기자는 물론 Mc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신지와 군 제대 후에도 1박2일의 빼놓을 수 없는 캐릭터로 자리매김한 김종민, 그리고 지난해 1월 뇌종양 수술을 무사히 마치고 건강을 회복한 빽가의 3인체제로 활동을 펼칠 이번 새 앨범으로 올 여름을 코요태의 노래로 수놓겠다는 각오다.
언제나 가장 주목 받는 행보를 펼치는 작곡가 김세진은 ‘이제와 싫다면’으로 코요태의 발라드 감성을 다시 일깨운다. 힙합느낌의 미디엄 템포 속에서 보컬 신지의 목소리가 녹아나 감성을 전달하고 있다. 인트로부터 시작되는 신지의 목소리와 가사가 주는 이별의 슬픔에 이어 김종민의 깊게 깔린 저음의 보컬을 듣노라면 다시 코요태로 돌아와준 빽가의 흐트러짐 없는 랩을 듣게 된다.
이번 미니 앨범의 타이틀곡인 'Good Good Time'은 신예 작곡가팀인 '우리형과 내동생'이 작사,작곡,편곡을 맡았다.'Good Good Time'은 오랜만에 다시 뭉친 세명의 멤버가 꿋꿋하게 코요태로서의 활동을 보여준다는 제목으로서 경쾌한 하우스리듬에 일렉트로닉을 가미하여 신나는 구성과 트랜디한 리드태마가 돋보이는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