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앨범은 자신의 신성을 찾아 떠나는 작자의 영혼을 표현한 것이다. 살면서 마음 속 깊이 누군가를 사랑 할 때 그 대상이 바람이 될 수도 물이 될 수도 사람이, 또 신이 될 수도 있다. 결국 대상이 무엇이 되었든 사랑은 사랑이라는 것이다. 우리는 대상을 바라보며 그 대상을 사랑한다고도 하지만 결국을 자기 자신을 사랑한 것이다. 자기 자신을 사랑 할 때 우리는 세상도 더 나아가 우주 차원의 사랑도 할 수 있지 않을까...
1. 상사화 (가야금, 대금, 피아노)
2. 비창 1악장
3. 비창 2악장
4. 세월의 돌
5. 사랑에 빠진 바보같은 어린 나
6. 범피중류
7. 그대가 지나가던 내가 지나가던 그건 중요하지 않아요
8. 가파도 (대금, 피아노)
9. 상사화 (피아노)
10. 가파도 (피아노)
11. 상사화 (소아쟁, 피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