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더 편하고 좀 더 세련된, 부드러운 음악을 선사하는 Urban Rock Band '슬램 (Slam)'의 데뷔 앨범
창의적인 음악과 폭 넓은 음악적 해석으로 어딘가 모를 답답함을 해소 할 수 있는 음반
“음악은 듣는다” 라고 한다. 듣지도 않고 말하는 세상에게 ‘SLAM’은 말한다. 그 첫 번째의 “듣는다”는 이다. Rock & Roll은 즐거움이다. 그것을 정확히 표현하는 일은 쉽지 않다. 하지만 듣는 것은 역시나 쉽다.
일률적인 음악의 범람. 하지만 는 해당 사항이 없다. 같은 것 같으면서도 서로 다른, 기존의 Rock Band 전유물인 기타소리와 거침없는 락커의 보이스를 ‘SLAM’은 다르게 Urban Rock으로 선택했다.
대중과의 호흡이 없는 음악은 음악을 듣는 사람에 대한 소홀함이라는 표현을 한다. <영원한건 아냐>는 이런 대중과의 호흡이 얼마나 중요하고 따뜻하다는 것인지를 보여주는 좋은 곡이다.
여느 팀과의 음악적 동일함은 곧 ‘SLAM’에게는 치욕이다. 새로운 것에 대한 조심스러운 도전은 어떤 누가 되었던 해야 할 일이다. 그래서 ‘SLAM’이 존재한다.
그들의 가요계 입성은 곧 새로움에 대한 갈증 해소와 더불어 한국 가요계의 미래에 대한 가능성과 방향을 제시하는 일이 될 것이다.
1. Saturday Night
2. 준비 됐어
3. Good Bye (영원한건 아냐)
4. Good Bye (널 지울께)
5. You & Me
6. 니가 나라면
7. 헤어진 후에
8. 이별인가요
9. Last Kiss
10. 박하 사탕
11. 사랑하는 날
12. 돌아와
13. You & Me (Club Remix)
14. Saturday Nigh (Club Remi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