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_CAPRIO’... 첫 번째, 감성 다이얼로그
기획형 아이돌 그룹이 반복적으로 나타나 곧바로 사라지는 현상은 실력이 뒷받침되지 않는 현실을 그대로 반영한 것이다. 남성 5인조 그룹 ‘디_카프리오’는 그저 그런 평범한 아이돌 그룹이 아니다. 차원이 틀리다는 말의 기저에는 탄탄한 보컬이라는 단서가 따라 붙기 때문이다. 춤과 외모를 앞세우지 않고 ‘기본’인 음악에 충실한 그룹이자, 멤버 5명 모두 솔로 가수로 나서도 될 만큼 수준급 가창 그룹이라는 점은 눈여겨 볼 일이다.
리더 박재윤(21)을 중심으로 정다운(20), 김한준(19), 하승모(19), 시우(18)로 결성된 ‘디_카프리오’는 평균 연령이 20살에 못미치는 어린 나이지만, 치열한 오디션을 통과한 실력파다. 뿐만아니라, 지난 1년간 혹독한 트레이닝을 이겨낸 젊은 보컬리스트들이다.
바다의‘VIP', SS501의 '4CHANCE'로 널리 알려진 작곡가 한상원이 프로듀서를 맡아 젊고 감각적인 음악이라는 표방 아래 날개짓을 펼친 ’디_카프리오‘
이들은 “서양에는 일디보가 있다면 동양에는 디_카프리오가 있다”면서 “춤이나 외모를 내세운 아이돌그룹이 아닌 진정한 실력으로 인정받고 싶다”는 출사표를 내던졌다.
실력으로 재무장한 이들의 데뷔에 시선이 모아지는 것은 오로지 충실한 음악정신과 실력을 근거로 출발하고 있는 점을 깊이 각인시키고 있다.
1. Intro
2. 그럴때마다
3. Sexy Girl
4. 안을래
5. 한번만
6. Sexy Girl (inst.)
7. 안을래 (in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