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시스트 우형윤 프로젝트 그룹 내추럴(Natural) 스페셜 앨범.
연말 차분하게 일년을 되돌아보기에 이보다 좋은 음악이 있을까? 아티스틱 베이시스트로, 폭넓은 영역의 작곡, 작사가로 다방면으로 활동 중인 우형윤의 음악세계를 한장의 씨디로 모두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앨범의 수록곡은 이미 절판되어 찾을 수 없는 명곡들로Natural 로 활동했던 당시 이승환, 유희열, 윤종신, 별 등이 참여했던 1,2집의 주옥 같은 11곡 + 3곡의 신곡으로 채워져 있다.
신곡으로는 새롭게 작곡, 작사 된 완성도 높은 “아직 넌 소중해(피처링 한얼)”, “라면송”(피처링 김광진), 캘리포니아(피처링 하림) 등 신곡을 3곡이나 맛볼 수 있다는 것은 음악인 우형윤의 고급스러운 결과물이다.. 스패셜 앨범의 하이라이트에 해당되는 Natural 의 대표곡 "보내는 마음"은 성숙한 감성의 ‘별’ 과 Natural의 목소리 ‘양해중’과 진한 호소력과 이 각각 피처링 하여, 남성과 여성의 감성으로 명곡을 들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대한민국 가요계에 늘 새로운 소리을 공급하는 “하림”이 신비로운 현악기 ‘드렐라이어’의 연주와 피처링을 겸한 “California(캘리포니아)”로 참여해 두 아티스트의 절묘한 시너지를 느낄 수 있다.
신곡의 녹음을 위해 발굴한 신인 “한얼”의 깊고 감성적인 보이스 역시 앨범의 백미이다. 제작 스텝 전원이 Natural 고유의 Acoustic한 고품격 발라드에 맞는 가장 적합한 목소리를 찾아 고심 한 끝에 얻어낸 산고의 결정체로 묘사되는 신인 “한얼”의 목소리는 이번 Natural Special을 기존의 리메이크 붐을 탄 앨범들이나 Best Collection 등의 앨범들과 차별화 시켜주는 가장 큰 요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