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M이 들려줄 그가 겪은 쓰디쓴 사랑이야기. 사랑의 아픔에 대한 공감.. 'Espresso'. 발라드 계의 황태자 가수 KCM이 미니앨범 'Espresso'로 돌아왔다!
국내 최고의 마에스트로 작곡가 조영수, 민명기가 참여해 KCM에게 주옥 같은 곡과 가사를 선물하였고 여기에 작사가 윤사라, 화랑, 황성진, 안영민, 지원 등이 한편의 시 같은 글을 덧입혀주었다. 피처링에는 친분이 있는 쥬얼리 래퍼 하주연, 수호가 적극 동참해 주었고, 이미 싱어송 라이터로서 인정받은 바 있는 KCM본인 역시 직접 작곡, 작사에 참여해 심혈을 기울여 완성한 앨범으로 미니앨범이지만 미니앨범 역사 이래 유일무이한 11곡 트랙으로 정규앨범처럼 곡 하나하나에 완성도가 높은 앨범 'Espresso'이다.
[총 11Track의 정규가 아닌 미니앨범?]
신규 7곡과 조영수-All Star 2집의 '난너만있으면', 에덴의 동쪽OST의 'promise'의 두 곡과 피아노버전의 2곡을 합친 총 11트랙이다. 여태껏 미니앨범이란 4~6트랙이라는 고정관념을 깨트림과 동시에 11곡 트랙이면 정규앨범이 아닌가? 하는 의혹마저 불러오게 하지만 녹음한 곡들 중 어느 하나 버릴 곡들이 없어 아쉬움이 너무 컸었고, 곡에 대한 욕심이 컸을 뿐이다.
타이틀 곡 '멀리있기'는 50인의 화려한 오케스트라와 어쿠스틱이 어우러진 이별 후 아픔을 견디며 상대방의 행복을 빌어주고 싶은 이야기를 담은 스타작곡가 조영수의 작품이며, KCM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어울려 아련하고도 구슬프게 들려온다. 타이틀 곡 외에 '울보'는 현과 기타의 조화가 멋들어진 작곡가 민명기의 곡으로 사랑하는 사람이 다른 사람을 찾아 곁을 떠나자 그 사람을 그리워하며 매일 밤을 눈물로 지새우고 있는 말 그대로 '울보'의 이야기이며, '있을 때 잘해'는 KCM 작곡에 수호와 쥬얼리의 래퍼 하주연이 동참하여 이별 후 남자의 뒤늦은 깨달음에 다시 만나게 된 있을 때 잘하라는 충고를 다시 한번 되새겨주는 남녀의 감정을 솔직 담백하게 그려낸 신나는 미디움 템포의 댄스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