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계에서 오랜 인연을 맺었던 다섯 연주자들이
2014년 초에 결성한 "퀸터플렛"
(Quintuplet: 5연음이라는 뜻의 음악 용어)의 첫 앨범
여러 빅밴드와 브라스 섹션에서 활약해 온 트럼펫 연주자 김예중, 드러머에서 비브라폰 연주자로 전환한 임민수,
네덜란드에서 수학하고 돌아와 개성적인 음색의 매력을 보여주는 기타리스트 박선영,
보스턴, 뉴욕 등지에서 유학하고 8년만에 돌아온 베이시스트 송미호,
재즈와 인디씬을 아우르며 견고한 드러밍을 보여주는 드러머 곽지웅.
5연음이라는 뜻을 가진 팀이름처럼, 이 다섯 멤버의 연주가 골고루 배치되어 스튜디오 레코딩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라이브 연주를 듣는 것 같은 생동감 넘치는 느낌을 자아낸다.
멤버들의 오리지널 열두곡이 수록되어 있는 이 앨범에서는
블루스, 보사노바, 라틴, 펑크, 스윙 등의 다양한 스타일을 접할 수 있으며,
이들만의 독특한 편성에서 나오는 개성적인 사운드를 느낄 수 있게 될 것이다.
1. Blues for Paul
2. 옥신각신
3. 파주하늘
4. Monday Island
5. She Went Home To Mama
6. 그리움
7. 시시콜콜
8. Deep Grief
9. Mare Tranquillitatis
10. You Know My Place
11. Funky Latino
12. 오르락 내리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