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MC의 FRESH BLOOD, ODEE의 데뷔 EP [SLY]
VMC의 프레쉬 블러드, ‘장래희망 놈팽이’(‘Drop’)가 목표인 ‘SLY ODEE’가 데뷔 EP 앨범 [SLY]를 발표한다.
본인 스스로 ‘관절은 나가기 직전’(‘Underdog’)이라 말할 정도로 액면가는 30대라 해도 믿어 의심치 않지만, 알고 봤더니 ‘매일이 파티여야 해’(‘S.L.Y.’)라는 흔한 스물 다섯, VMC의 막내를 담당하고 있는 ODEE
[SLY]는 총 8개의 트랙으로, ODEE가 가진 특유의 동굴 저음의 래핑과 ‘얹혀 살고 있는’(‘삼부자’) 버기 형의 프로듀싱으로 채워졌다. 여기에 ‘어떤 감정 없이 인사하는’(‘Deja Vu’) 형들 넉살, 던밀스, 우탄, 화지와 ‘오디 곡을 조지는’(‘Fleek’) 동갑내기 래퍼 MBA ek가 피처링으로 함께해 앨범의 풍성함을 더했다.
‘죽여준다 말하면 더 협박 받길 바라’(‘Open Ending’)는 ODEE의 첫 번째 앨범 [SLY], ‘어떻게든 되겠지 뭐’(‘John Do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