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 위대한 모던 소울 앨범을 만들고 싶었다." - 존 레전드 (John Legend)
통산 9회의 그래미 수상!
현 시대를 대표하는 소울/R&B 아티스트 [ 존 레전드 ]
5년 만의 정규 앨범 Love In The Future (Deluxe Version)
딜럭스 버전 총 20곡 수록
존 레전드만의 매력이 담긴 로맨틱한 피아노 솔로곡 ‘All Of Me’, 릭 로스 (Rick Ross) 피쳐링의 첫 싱글 ‘Who Do We Think We Are’, 역동적인 비트와 실험적인 뮤직비디오가 인상적인 ‘Made To Love’ 및 ★ 딜럭스 버전에만 특별히 만나볼 수 있는 ★ 씰 (Seal) 피쳐링의 ‘We Loved It’, 퍼렐 윌리엄스(Pharrell Williams) 작사,작곡의 ‘Aim High’ 등 4곡의 보너스 트랙 포함 총 20곡 수록!
모던과 클래식이 공존하는 아름다운 소울 레코드!
새삼스럽지만 존 레전드의 진수는 소울의 표현력에 있는 것 같다. 존 레전드는 요란하지 않은 기교로 특유의 검은 목소리를 운용해 나간다. 깊이 있는 노랫소리, 그리고 오래된 소울 뮤직을 관조해내는 부드러운 분위기에서 이제는 어떤 관록마저 감지해낼 수 있었다. 인터뷰에서 언급했던 '모던 소울' 레코드를 만들고 싶다는 의지는 확실히 본 작에서 두드러졌다. 앨범 전체가 현 소울 씬을 견인하는 이의 포부, 그리고 매력으로 넘쳐나고 있다.
다시금 소울/R&B가 지닌 본래의 매력을 일깨워 주는 레코드다. 리얼한 에너지를 발하면서도 뭔가 근사한 흐름을 만들어냈고 이는 세련된 형태로 듣는 이들에게 어필해갔다. 앤서니 해밀턴(Anthony Hamilton) 같은 고뇌라던가 디안젤로(D'Angelo) 같은 매끄러움 같은 것과는 별개의 특별한 재능이 있었다. 확실히 그는 일단 듣기 쉬운 노래들을 만들고 불렀다. 그리고 이는 그의 음악에서 가장 중요한 지점으로써 작용해냈다. 본 작을 넋 놓고 듣고 있다가 불현듯 얼마 전 관람했던 내한 공연 당시의 모습들이 겹쳐지곤 했다. 공연에서 눈으로 확인했던 과잉되지 않은, 어떤 강압적인 힘 같은 것을 뛰어 넘는 부드러움이 그의 노래들 사이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