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 이슬라 보니따
La Isla Bonita(라 이슬라 보니따)는 “아름다운 섬”이라는 의미를 가진 라틴 재즈 밴드입니다. 재즈, 라틴, 가요, 뮤지컬 등의 분야에서 활동하는 연주자가 서로의 음악적 감성을 조화롭게 풀어내는 팀입니다. 라 이슬라 보니따의 음악은 익살스럽기도 하면서 진지하기도 하며 정열적이기도 하며 서정적이기도 합니다.
1집 발매 이후 4년간의 꾸준한 연주 활동과 곡 작업을 통해 8월의 무더운 여름 열기를 뚫고 2집 “Laon Jena”를 발매 했습니다. 새로운 악기 편성과 작•편곡, 그리고 2014년 대중 음악상 2관왕의 싱어 송 라이터 선우정아의 목소리와 실력파 연주자 주현우의 현란한 소프라노 색소폰 솔로가 앨범에 힘을 실어 주었습니다.
“Laon Jena” 앨범은 아프로 쿠반(afro cuban) 음악을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cha-cha-cah, mambo, Bolero 등의 리듬적 요소와 재즈의 요소를 결합하여 라 이슬라 보니따의 색으로 풀어내고 있습니다. 또한 귀에 익은 “The Water Is Wide”, “몽금포 타령”등을 새롭게 편곡하였으며 “Hola Chicos”, “안녕쌈바”, “Sol De Invierno”등의 오리지널 곡도 수록 되어있습니다.
이번 앨범의 이름 “Laon Jena”는 영어처럼 보이지만 순우리말로써 “기쁜 우리”라는 뜻입니다. 앨범 제목과 커버 디자인에서 느낄 수 있듯이 라틴 음악을 한국정인 정서로 풀어낸 라 이슬라 보니따의 음악을 감상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