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앨범은 저작권 분쟁으로 인하여 발매일이 무기한 연기되었습니다.
김민기가 1971년 발표한 유일한 LP 정규앨범으로 꾸미지 않은 담백함과 화려하지 않지만 깊이 있는 색갈이 문화적 예술성을 지닌다. 70년대 초 국내 포크음악을 대표하는 이 앨범의 역사적 가치와 희소가치만큼 마치 유물을 복원하듯 조심스럽게 디지털 리마스터하여 왜곡되지 않은 당시의 사운드를 CD로 담아 재 발매됨은 수집가들에게 반가운 일이며 가요계에 큰 의미를 지닌다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