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애라의 두번째 해금연주
『MY STORY』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해금연주자 김애라의 2집앨범이 출시되었다. 이번 앨범은 김애라가 평소 즐겨 듣고 좋아하는 클래식 소품 중 대중들에게 익숙히 잘 알려진 곡들을 선곡하여 해금으로 연주한다.
기존 클래식 곡들을 새롭게 편곡, 해금의 어법에 맞게 김애라만의 특유한 소리를 들려준다. 영화 ‘번지점프를하다’ ‘텔미썸딩’을 통해서 잘 알려진 쇼스타코비치의 재즈모음곡 중 왈츠, 줄리오 카치니의 불후의 명곡 ‘아베마리아’, 스윙재즈풍으로 새롭게 편곡한 드보르작의 ‘유머레스크’ 등 너무나도 잘 알려진 곡들을 해금이 주선율이 되어 연주를 한다.
뿐만 아니라 보사노바 리듬의 ‘마린스노우’, 잔잔한 선율이 깨끗한 아침을 연상케 하는 ‘DECEMBER’ 등이 이번 앨범에서 새롭게 작곡되어 함께 수록되었다.
특히, 이번 음반은 국내 광고음악계의 거장 김대중이 음악 디렉터로 참여하여, 대중들에게 한층 더 친근한 해금으로 다가설 것이다.
1. 찬란한 슬픔 (glittering sadness)
2. 스페니쉬 탱고 (tango for Madrid)
3. 비창 (pathetique)
4. 마린스노우 (marine snow)
5. 태평가 (taepyeongga)
6. 아다지오 (adagio)
7. 유머레스크 (humoresque)
8. 겨울이야기 (december)
9. 아베마리아 (Ave Maria)
10. 노들강변 (nodeul-gangbye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