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학교 교사에서 스타PD로, 그리고 교수에서 방송사 사장으로 매번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하는 변신을 거듭했던 그가, 이번에는 싱어송라이터로 인생의 제 5막을 펼쳐보인다.
"노래는 부드럽고 소년적인 감성을 한껏 함유한 그의 목소리와 잘 어우러진다"-경향신문
"통기타 리듬을 추억하는 7080 세대는 물론, 아이돌 스타에 열광하는 10~20대도 흥얼거리며 따라 부를수 있는 노래" - 중앙일보
쉽고 아름다운 팝-포크(Pop-Folk)에 담아낸 보석 같은 노랫말 주철환 1집 '다 지나간다'
지난 9월 26일 이화여대 ECC홀에서 있었던 콘서트 무대에서 탤런트 김혜자는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인 '다 지나간다'의 가사를 낭독하면서 노랫말이 어느 유명한 시인의 시구 인줄로 착각하였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국내 최고의 세션 참여!
먼저 국내최고의 기타리스트이자 대중음악계에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기타 세션으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있는 함춘호의 참여가 돋보인다. 잘 알려진 이육사 시인의 시에 곡을 붙인 '광야'에는, 현재 팝 재즈 밴드인 윈터플레이를 이끌고 있는 트럼페터 이주한의 연주가 담겨있다. 대학가요제를 가장 많이 연출한 기록을 가지고 있는 주철환은 이 무대를 통해 배출해낸 음악인들도 많다. 그런 음악인중의 한명인 이한철은 이런 특별한 인연을 계기로 지난 9월 26일에 있었던 공연의 음악을 맡아, 편곡과 밴드연습은 물론 직접 무대에 올라 함께 노래하는 자리도 마련하였다.
타이틀곡 '다 지나간다'를 비롯하여, 초승달, 모여라 꿈동산, 청춘예찬등이 수록되어있다.